tvN #아스달연대기 13화(part3)에 등장한 새로운 종족인 모모족의 女수장 카라카(#카라타에리카)의 등장..

생소한 얼굴이지만 뛰어난 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적인 그 모습은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에 걸맞게 매우 강렬하고 신선했습니다.

 

 

모모족 족장 샤바라 카라카의 배역을 맡은 일본인 배우 카라타에리카는 아스달연대기 13회 후반부의 첫 등장으로 실검에 오를 정도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5년 이미 일본에서 후지TV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뒤 '기묘한 이야기', '귀족탐정' 등에 출연하여 주연을 맡은 바 있고, 한국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한국팬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입니다.

  

 

  

카라타에리카가 이처럼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물론 그녀의 비주얼과 인상적인 첫 등장 장면이 신선하게 다가온 이유도 있지만, 아스달연대기의 극중 전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면서 이후 그녀의 존재감의 상승과 더불어 극중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그동안 아스달연대기는 기대 이하의 산만함과 지루함으로 야심 찬 제작 기획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카라카의 강렬한 등장과 이제 은섬이 #이나이신기 가 되면서 역동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스달연대기가 '도대체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인지?, 은섬이 주인공이긴 한 것인지?'와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감이 증폭되어 가던 시점에서 아스달 연맹과는 또 다른 새로운 종족과 '크게 갚는 자' 샤바라의 등장은 '분명 이후 극중 전개에 있어 주인공에게 무엇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을 선사해줬기 때문입니다.

모모족의 샤바라인 카라카(카라타에리카)가 은섬의 옷섬에 새겨진 문양을 전사의 깃발로 사용하기로 하고, 그를 찾으라 명령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이 바로 그러한 복선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카라타에리카의 아스달연대기에서의 역할은 아마도 주인공을 주인공답게 만드는 비중 있는 조연의 역할이 아닐까요..?

어쨌든 이제 이미 이나이신기가 재림한 존재가 되어 겨우 주인공다워진 은섬이 그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모모족 전사들의 지원까지 얻어 아라문해슬라까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살짝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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