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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지난 주말 비온 뒤에 개인 화창한 날씨 덕분에 지나는 길에 들러본 예당저수지 조각공원 산책길입니다. 벚꽃이 한창일 때는 아니지만, 아직 다 지기 전에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꽃잎들이 바람에 눈발처럼 날릴 때는 정말 예뻤어요. 그래서 폰카메라로 담아본 예당저수지 조각공원 주변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최근에 새삼 느낀 건데 어딜 가나 이맘때면 벚꽃을 참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각공원 입구에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조형미가 돋보이는 건물이네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본 풍경입니다.봄철에 의외로 파란 하늘을 보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조각공원의 풍경입니다. 조각작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요 정도만 올려 봅니다. 조각공원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둘레길 도로 풍경입니다. 작..
[순천 가볼만한 곳 제1경]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밭 오늘은 순천 여행시 가볼만한곳 중에서 제1경으로 꼽히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밭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얼마 전 다녀온 여름 휴가 여행지 중의 하나인데요, 한여름 순천만의 짙푸른 녹색 갈대밭은 풍경은 너무 좋았지만,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그늘 하나 없는 넓은 자연생태습지대를 거닌다는 것은 정말 보통 일은 아닌듯 했습니다. 짙푸른 녹색 갈대밭의 경치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진 찍는 것도 고역일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 내리쬐는 햇볕은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용산전망대까지 가는 것도 포기한 채 순천만 갈대밭이 황금물결을 이루기 시작하는 가을철에 꼭 다시 와보기로 하고 일단 담아 온 짙푸른 갈대숲 풍경 몇 컷을 소개할까 합니다. 순천만자연..
서산 해미읍성 나들이 사진 [충청남도 가볼만한 당일 코스 여행지] 5월 연휴의 끝자락에 서산 해미읍성 나들이를 했어요.어제부터 좀 무더워지기 시작했지만, 5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해미읍성 동문 전경 서산 해미읍은 조선 효종代에 이르러 충청도병마절도영이 청주로 이전하기까지 태종代부터 충청도병마절도영이 위치하며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해미읍성은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적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어요.해미읍성은 성종代에 이르러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담당했었습니다.물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명물(서산 1景)이 되어 소박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만.. 주자장에서 나와 담아 본 해미읍성 정문 해미읍성으로 가는 여정과 도착지에는 석가탄신일 공휴일이어서 나들이 나..
편백나무숲, 피톤치트 자연치유의 숲길 2015년 1월도 벌써 다 지나가고 있네요. 이제 얼마 안가서 겨울도 곧 지나가겠죠. 폴더를 정리하다가 작년 여름 다녀왔던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사진을 발견했습니다.녹음이 우거진 사진들을 보니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가지 않았는데도 푸른 숲길을 거닐 수 있는 봄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편백나무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나무여서 보통 나무보다도 10배 정도 많은 피톤치트를 내뿜는데 이 피톤치트가 사람들에게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편백나무숲을 찾아가고 있죠. 피톤치트 성분은 특히 항스트레스 및 항우울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편백나무숲길은 사회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숲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단 편백나무숲이 아니더라도 그저 맨발..
메추리 기르기 (메추라기 '별이' 키우기) 얼마 전 자라 '비보' 기르기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죠.이번에는 메추리 기르기 입니다. ^^; (메추라기 키우기) 얼마 전 딸아이의 방과후 학습 체험활동 중 과학 체험학습반에서 파충류 자라를 관찰하고 분양하더니 이번에는 조류 관찰하기 버전으로 메추리를 분양해 주었어요. 이전에 소개해드린 아기 자라 '비보'입니다. 그런데 메추리랑 뽀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ㅜㅜ 아이 교육과 정서를 존중하지만 저는 일거리가 와방 늘어났답니다. ㅜㅜ그래도 막상 분양받아온 메추리가 귀엽긴 했어요. ^^; 그런데 새장을 구비하기도 그렇고 (새장에서 기를만한 조류가 아니예요 ㅜㅜ) 일단 할 수 없이 고무다라에 거처를 마련해 줬어요. 스피츠 '희랑이'는 새로운 식구를 보자 설레발..
자라 기르기, 새끼 자라 '비보' 키우기 일전에 딸아이가 학교에서 방과후 과학체험학습 시간에 분양받아온 새끼 자라 '비보'를 소개한 적이 있었죠. 오늘은 바로 그 아기 자라 '비보'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기 별주부(새끼 자라) '비보'가 좀 더 넓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용 어항을 만들어 줬어요. 자라는 파충류이면서도 반수생 동물이라 반드시 물에서 기어올라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해요. 마트 수족관에서 거북이 전용 어항 꾸미기 세트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냈습니다. 인공 바위섬 하나도 너무 단가가 비싸서 자라 전용 어항을 제 방식대로 최대한 세팅을 했죠. 마사토는 깨끗이 여러 번 씻고 헹구어 내서 흙탕물을 제거해야 해요. 그리고 스파트필름을 심고 자갈을 배치한 뒤 깨끗한 물을 적당..
국립 과천과학관 탐방기 (경기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지난달말 국립 과천과학관에 다녀왔어요.아이과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외부에는 나로호와 무궁화호 발사 추진체 모형이 실제 크기로 세워져 있습니다. 과학관 외부에 조성된 넓은 조경 공간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전시관 본관 전경입니다. 2층으로 구성된 국립 과천과학관의 상설전시장에는 어린이탐구체험관, 기초과학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우리 과학기술을 경험하는 명예의 전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정의 조형물이 독특하죠? 명예의 전당 입구입니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공헌하신 분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과천과학관에서 아이들은 많은 체험활동을 할 ..
아기 자라 '비보' 방과후학습 과학실험실에서 데려온 별주부 딸아이가 새로운 펫을 데리고 왔어요. 바로 토종 별주부인 아기 자라입니다. 토종인 남생이와 더불어 귀여운 민물 거북의 한 종류죠. 벌써 아기 자라 이름을 '비보'라고 지어놨어요. 어른 엄지보다 조금 큰 정도인데 생각보다 참 귀엽습니다. 아기 자라 '비보'는 방과후 과학실험(체험)학습실에서 파충류 자라 키우기 프로그램에서 분양해 준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늘은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테니 조용히 쉬게 놔두고 내일 필요한 용품들을 사다 사육키트를 세팅해야 겠어요. 반수생 동물이니까 기어 올라 햇빛을 쪼일 수 있는 호박돌 구해야 하고 수경재배 가능한 식물도 사다 심어줘야 겠어요. 파충류 자라 기르기 거북이 종의 조상인 에우노토사우루스의 후손인 자라는 파..
휴식을 위한 도심속 조경공간 (폰카메라 버전) 얼마 전 대한민국과 말리전을 직접 관람했었는데요, 예매표를 구입하러 천안종합운동장에 들렀다가 주변 조경공간이 예뻐서 휴대폰카메라로 찍어둔 것을 한 번 올려 봅니다. 시민들의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잘 조성된 조경공간은 조화로운 녹지환경과 안락한 휴게공간 및 운동놀이시설 등을 제공해 주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천안종합운동장 그라운드 전경이예요. 그라운드 관리를 위해 캔터키 블루그래스 잔디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체육센터들이 있는 로비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찍은 담쟁이넝쿨이예요. 외부 잔디밭에서는 노인분들이 게이트볼 게임에 한창이십니다. 연세드신 분들도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죠. 작은 오솔길도 있어요. 특이하게 자란 소나무예요. 사간형 소나무라고 하기엔 너무 인공..
[말리전 직관기] 말리전 골잔치로 풍성했던 충청권 최초 A매치 대한민국과 말리의 경기를 보고 왔어요. 천안축구센터에서 예매한 2주 전부터 가족들 모두 경기 당일만 기다렸었죠. 대회 준비가 한창인 천안종합운동장 그라운드 전경 (예매는 천안축구센터에서 했는데 모르고 갔다가 오히려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죠) 천안에서 (듣기로는 충청권 최초의 A매치랍니다) 처음 열리는 국가대표 대항전이라 그런지 2만 7천여 만원 관중이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았습니다. 한국 대 말리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관중석 모습입니다 브라질에 비해 클래스가 떨어지는 말리전인데다가 하루 종일 날씨가 흐리고 비도 조금씩 오락가락한 상태에서 바람까지 많이 불어 쌀쌀했는데도 많은 관중이 운집한 것입니다. 이에 화답하듯 말리전에서는 많..
하늘물빛정원 야간 휴식과 웰빙 산책을 위한 공간 [충남 금산·대전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 즐거운 추석명절 휴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추석은 좀 빠른 것 같은데 다행히 예년보다 휴일이 좀 긴 편이라 다소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야간 산책과 웰빙 휴식을 위해 충남 금산과 대전 인근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할까 합니다. 바로 하늘물빛정원인데요,, 업로드를 미루어 왔던 8G짜리 DSLR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정리하다가 지난 달 초순에 다녀왔던 하늘물빛정원 사진들이 있어 냉큼 올려 봅니다. ^^; 하늘물빛정원은 아담한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회유임천식 정원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자연식물원이나 수목원처럼 넓은 동선은 아니지만 하늘물빛정원은 다른 곳과 특화된 休·食 공간이 알..
스마트폰에 담아본 여름하늘 풍경사진 요즘 정말 너무 더우시죠? 하지만, 이제 8월초 휴가철이 지나면 입추와 말복도 이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올해는 추석도 빠른 편이고요. 9월도 덥긴 하지만, 요즘처럼 참기 어려운 더위도 길어야 3주에서 한 달이니 모두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나뭇잎들이 하나 둘 지기 시작하고 추운 겨울이 다가 오면 여름이 그리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스마트폰에 담아 두었던 여름 풍경 사진들을 한 번 모아봤어요. 푸른 하늘에 둥실 떠 있는 둥그런 조각구름.. 마치 거대한 UFO 같기도 하네요. 비 온 뒤 건물 사이로 보이는 여름하늘이 이렇게 파랗답니다. ^^; 거리의 가로수 사이로 바라본 푸른 여름하늘 아이들이 뛰노는 교정에서 바라본 푸르른 여름하늘입니다. 마치 하늘색..
보리수 열매를 따왔어요. ^^ [보리수 열매 이야기] 지난 주말 딸아이와 함께 보리수를 따러 갔다 왔어요. ^^빨간 보리수 열매는 여러가지 효능을 갖고 있고 맛도 좋아서 수확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보리수열매의 맛은 약간 떫고 신맛이 나면서 단맛은 강하지 않지만, 깨끗한 물에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그냥 먹어도 좋고 차나 과실주를 담가도 좋아요. 약 2주 전에 지인의 전원주택 별장부지에 보리수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때마침 보리수열매가 한창 열려 있어서 실컷 따가라는 연락을 받고 갔던 것이죠. 그 곳에 있는 작은 연못에 수련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전원주택단지 조성지가 아니라서 산 속 수풀 속에 정원이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절제된 조경으로 정원만 조성해놓은 상태입니다. 짠~ 바로 보리..
나 홀로 산책의 여유로운 시간 [스마트폰 풍경사진] 가끔은 혼자서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바쁘고 종종거리던 일상을 한 번쯤 비웃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니까요. 가끔씩은 경치 좋은 곳으로의 여행이 아닌, 가벼운 산책으로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내 주변의 풍경들을 담아 가며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꼭 DSLR이 아니더라도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도 성능이 좋거든요. ^^) 사실 일부러 산책을 나선 것이 아니라, 얼마 전 버스 두 세 정거장 거리에 있는 단골 한의원에 다녀 오는 길이었어요. 비가 그친 다음날이었고 날씨도 요즘처럼 무덥지 않았기 때문이라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용무 자체가 중요해서 서둘러 다니느라 놓쳤던 주변 풍경..
가볼만한 토종민물고기수족관 쏘가리의 고향 단양에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오늘은 우리 토종 민물고기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수족관을 소개해 드릴께요.바로 단양에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인데요, 단양은 민물고기 매운탕의 최강자 쏘가리의 고향이라 할만큼 쏘가리의 최대 산지이기도 합니다.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상징 쏘가리 조형물 ^^ 실내 출입구 앞에도 아기 쏘가리 조형물이 있네요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압권인 것은 바로 8m 수심의 대형 어항 수조입니다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아래에서 수면 위로 찍은 장면입니다철갑상어가 유영하고 있네요철갑상어는 우리나라에서도 양식이 늘고 있는데 홍수범람으로 육종화 될 조짐이 있습니다만, 다행히 순해서 토종생태계를 위협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잉..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가을풍경 이야기 얼마남지 않은 2012년...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가을풍경 이야기를 몇 컷을 올려 봅니다. 가을하늘과 억새 억새의 群舞 코스모스와 가을하늘 꿀벌의 가을걷이 이제는 찾아보기도 어려워진 꿀벌, 겨울도 무사히... 가을들녘의 짚풀놀이 황금빛 들녘 결실의 계절, 가을... 지난 한여름 동안의 결실입니다.. 고즈넉한 가을 처마밑 동구밖 가을지킴이 돌담벼락 위의 가을 黃狗 푸른 가을하늘과 땡감의 조화 언제부터인가 마음 속에서만 자리잡게 된 여유롭고 풍요로운 가을... 때로는 사진 속 이야기처럼 靜的인 시간의 소중함을 추억해 봅니다.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2012년 여름이야기 2012년 추억할만한 여름이야기를 담은 사진 중에서 몇 장을 올려봅니다.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이라는 행사를 처음 알았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참여하는 기쁨이 있네요. ^^ 한여름 돌담밑 청개구리 더위를 피해 돌담밑 틈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귀여운 청개구리 고운식물원에서...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꽃망울이 너무 예뻐서 담아왔어요. 식물원 가는 길 몽환적인 수풀길입니다.. 바람개비 화원 바람개비로 이루어진 정원. 스피츠의 여름산책 "여름산책은 너무 힘들어. 헥헥~" 여름산행에서 만난 둥지 잃은 아기새 이소하기엔 아직 어린 아기새.. 둥지에서 떨어진듯. 하지만 근처에서 어미새의 울음이 들렸습니다. 지금쯤 잘 컸겠죠.. 馬醫의 촬영지이기도 한 안성팜랜드의 풍경 탁 트..
여름풍경 사진들 간직하고픈 여름풍경들 올 겨울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가을 끝자락에서 벌써 여름이 그리워집니다. 유난히 덥고 가물었는데도 생기가 없는 겨울 보다 푸른 녹음을 좋아하는 탓에 여름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올 여름 간직하고픈 여름풍경 사진들을 한 번 올려보려 합니다. 나름 잘 나온 것들만 선별한 것이므로 부족하더라도 안구정화 차원에서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 여름을 수놓았던 꽃들입니다 고운식물원의 바람개비 정원입니다. 아이들의 비누방울.. 녹음과 와등 자연 속에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들.. 자연 속 조형미와 그리고 詩畵 숲과 호수 여름 속, 지나치듯 담아둔 풍경들.. 조경미를 느낄 수 있는 여름풍경들... 여름 밤하늘 풍경도 담아봤어요. 이젠 삭풍이 부는 겨울이 목전입니다. ㅜㅜ 덧없이 지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오랜만에 놀러 온 친구와 함께 한 아산 가을 나들이 아산 가볼만한 곳 : 신정호수-현충사-외암리민속마을 바야흐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그런데 요새는 가을에도 태풍이 오네요.. ㅜㅜ) 지난 휴일 오랜만에 친구가 바람도 쐴겸 아이들과 함께 놀러왔습니다. 아산에 가볼만한 곳으로 신정호수와 현충사, 외암리민속마을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을 나들이를 했습니다. 신정호수 이곳은 취사장, 넓은 잔디광장과 행사무대가 있고 아산 주민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길을 건너 호수가에는 호수를 끼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 있는 겨레의 꽃 무궁화입니다 아름다운 연꽃... 이름 모를 연보라빛 풀꽃... 무슨 부들 종류인데 꼭 핫도그처럼 생겼습니다 ^^; 바로 요 장소에는 늘 오리부..
태풍 볼라벤 도망치듯 북상하는 구름이동 사진들... 본격적인 태풍 볼라벤 상륙의 전조... 태풍 볼라벤이 빠르게 북상중입니다. 현재 서산 서쪽 해상으로 시속 41km의 속도로 경기만을 통해 북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례적으로 휴교령이 내려졌고 저 역시 월차를 냈습니다. 어젯밤부터 태풍의 강풍 때문에 창문을 신문지로 붙여놓는 세대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 역시 신문지를 붙여놓긴 했는데 습기가 마르면 자꾸 떨어지더군요... 밤새 잠을 설치고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베란다를 보니... 태풍 볼라벤에게 쫓기는듯, 아니면 마치 도망치듯 북상중인 구름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다가왔습니다. 상황에 비해 다소 감상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일단 카메라에 담아 올리는 중입니다. 지금, 조금 전보다 먹구름들이 더 몰..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저녁노을 풍경 여백과 여유... 가끔은 하늘을 보세요... 가끔은 바쁜 일상과 버거운 관계 속에서 허덕이는 모습에 흠칫 놀랄 때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채워 놓아야 안심이 되는, 반드시 응답을 해야만 확인이 되는 그러한 일상의 반복 속에서 가끔은 하늘을 보며 소중한 찰나의 여유로움과 공간의 여백을 배웁니다. 우연히 바라본 하늘에 불타오르는듯한 '석양의 저녁노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깐동안의 노을을 서둘러 담아봤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와 푸른 하늘, 그리고 초원... 막연한 鄕愁를 느끼게 하는 이러한 공간의 여백들은 늘 우리 주변에 있었습니다...
청남대 주민의 공원으로 돌아온 대통령의 별장 충북 가볼만한 곳, 드라이브 경유코스 오늘은 지난 주 휴일 가족과 함께 들렀던 청남대를 소개할께요. 청남대는 대한민국 현대역사와 대청호반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 그 소유권을 충북 청원군에 이양하여 지금은 주민의 공원이 된 대통령의 별장입니다. 충청북도의 가볼만한 곳 중에서 드라이브 경유코스로서 적당한 곳입니다. 청남대로 가는 길의 산중도로는 아름드리 나무들과 대청호반을 끼고 있어 수려한 경치를 보여 줍니다. 이곳이 청남대의 본관입니다 2층에는 대통령과 가족들이 묵는 공간과 집무실 등이 있고 아래층에는 응접실이 있습니다 이곳의 내부의 대통령 침실까지 모두 공개하고 있지만 실내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외부만 찍었어요 이곳은 뒤뜰이며 ..
청양 출렁다리, 흔들리는 교각 위를 함께 걸어보세요. ^^ - 충남 드라이브 산책 코스, 충남 칠갑산 주변 가볼만한 곳 - 가족이나 연인들의 드라이브 산책길로 괜찮은 곳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충남 청양군 칠갑산 주변에 있는 '출렁다리'입니다.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진 천장호출렁다리) 수려한 호반과 예쁜 진입 산책로, 그리고 호수 위의 흔들리는 높은 교각을 걸어보는 코스입니다. 좀 흐릿하지만, 저 멀리 교각이 보이시나요? 그나저나 너무 가물어서 큰일이예요... ㅜㅜ 진입로예요. 저는 이렇게 호수와 산이 있는 푸르고 한적한 산책로를 좋아합니다 ^^; 혹시 주변을 참조하시라고... ^^; 교각 위에서의 모습입니다 혹시라도 초상권 문제 때문에 지나는 분들이 별로 없을 때 찍으려다 보니... 교각의 여러 풍..
수원화성 나들이 (경기도 가볼만한 곳) 18세기 실학적 유산으로 꽃 피운 당대 최고의 유적, 지난 연휴 둘째 날 수원 화성으로 올해 5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이에게도 교육적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여주고 싶었고 연휴동안 하루씩 수도권 당일코스로 나름 테마여행을 해본 셈이죠. 축성배경 수원華城은 수원 팔달산을 끼고 축성된 평산성이예요. 정조는 비명에 간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새로운 정치개혁을 위해 수도를 옮기기로 계획하고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 등을 중용하여 2년만인 1796년에 축조한 성입니다. 한 마디로 군사적 신도시가 바로 華城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 성곽의 둘레는 약 5.7km, 성벽의 높이는 4~6m 정도입니다. 개혁과 신기술(실학과학)의 상징, 군사적 신도시 화성..
호반의 봄나들이 아산 신정호수의 봄풍경 드디어 완연한 봄을 넘어 여름으로 향해 가는듯 합니다. 얼마전에 아산 신정호수로 봄나들이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산에서 한 번쯤 가 볼만한 여행지 중의 하나죠) 이제 봄꽃은 서서히 지고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호반의 풍경을 담아왔어요. 늦가을의 풍경과 대조해 보세요 ☞ 2011/11/13 - [메리앤's 스토리/포토 메모리] - 만추(晩秋)의 호수 같은 곳인데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답니다. 호수가의 벤치, 왠지 분위기 있어요 ^^; 호수가 산책로입니다 장미터널인데 아직 넝쿨장미는 피지 않았어요 장미터널에는 이렇게 詩畵가 걸려 있습니다 푸른 산책길이 아름답습니다 산책로에서 만난 귀여운 강쥐. 스피츠와 포메라니안의 후예랍니다(쥔장 왈). 우리 스피츠 희랑이도 ..
♠ 봄을 부르는 다육이와 관엽이 [봄의 화원2] ♠ 봄소식을 알리는 화초 이야기 '봄의 화원2'입니다. ^^; 오늘은 주로 다육이와 관엽식물들이예요. ^^ 골든크리스트 율마예요. 피톤치트와 음이온의 皇女라 할 수 있어요. 일명 '금전수'라고 하는데 크로커스가 본명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물방울 잎사귀가 귀여운 트리안이예요. 다육이 바위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다육인데요, 설익은 복숭아를 잘라놓은듯한 당인입니다. 역시 다육이들... 이름을 모르겠어요. *.* 역시 제가 좋아하는 다육인데요, 양의 귀를 닮았다 하여 램스이어라 불립니다. ^^ 풍란입니다. 얘들도 작고 예쁜 꽃을 피울줄 안답니다. 군자란이예요. 풀이라고 무시하면 안되는 기품이 있어요. 그윽한 香氣가 千里를 간다는 천리향입니다. 허브의 ..
♠ 꽃을 담은 봄의 화원 ♠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봄이 되면 해마다 어김없이 새로 반겨주는 화원들의 화초들을 한 번 담아 봤어요. ^^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예쁜 화초들입니다.. 봄의 전령 수선화예요 시클라멘 역시 겨울과 봄의 화초지요 여럿이 함께 하면 더 예쁜 카랑코에 제라늄 꽃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습니다 역시 봄이 옴을 알려주는 에니시타예요 꽃기린입니다. 줄기엔 가시가 있어요 금사철이 꽃을 피우는 건 처음 알았네요 ^^; 언제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국입니다 마무리는 다시 수선화로 해봅니다 ^^ 봄비가 그치면 완연한 봄이 올 것 같네요. 1년 동안 신록이 우거지는 기간은 6개월 뿐... 푸른 생명들이 소생하기 전 화원에서 미리 만나 본 봄 꽃을 머금은 화초들이었습니다... ^^
♠ 경주마와 기수들의 요람, 고양 경마교육원 산책.. ♠ 얼마 전 고양시에 있는 경마교육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고양시 행신동에 살았을 때 자주 나들이 갔던 곳이예요. 이곳은 원당 종마목장, 종마공원으로도 불립니다. 이 곳은 기수들과 경주마들을 양성하는 말과 기수들의 요람이라고 하네요. 기수양성소도 되고 경주마 種을 보존하는 곳이기도 하죠. 푸른 초원의 목장을 기대했지만 아직은 이른 봄이고 날씨마저 좋지 않아 한산했습니다. 현판이예요 진입로입니다 말들이 촬영에 익숙한지 포즈를 잘 취해 줍니다 ^^ 많이 찍혀본 내공인듯... ^^; 까치도 있네요 매점이 있는 곳이예요 경주마 축사와 연습장입니다 아름드리 가로수 언덕길 풍경이 좋아서 한 컷 주말 잘 보내셨나요? 꽃샘추위가 기마지막 기승을 부렸었죠? 이번 주부..
♠ [외암리 민속마을] 한 겨울의 鄕村 ♠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어울리는 포스팅을 하고자 옛마을 정취가 묻어나는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지난 주일에 다녀온 아산시의 외암리 민속마을이예요. 예전에 1박2일 출연진들도 방문해서 방영된 적이 있는 곳이죠.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마을입니다. 고로 에티켓은 필수! (주차된 차↓ 보이시나요?) 마을입구예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어귀에 있는 장승근처에 소원을 적은 쪽지들이 걸려있네요. ^^ 푸른 소나무가 드리운 초가집 처마예요. 운치 있죠? ^^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작은 전형입니다. 논 아래 작은도로가 있고 그 도로 옆에 계곡이 굽어 흐르고 있죠. 뒤에 산은 보이시죠? 할머니가 만든 식혜 한 병에 천원이면 괜찮지 않나요? 설마 요구르트병은..
♠ 겨울화원의 화초들 ♠ 오랜만에 화원에 들러봤어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들 중에 겨울에 나오는 화초들이 있답니다. 겨울의 대지는 황량해지지만 화원에서는 푸른 관엽식물들과 형형색색의 화초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그래서 사진에 담아왔는데요, 화원 관리인 분이 사진 찍는 것을 썩 달가와하지 않아 눈치가 보여서 많이 찍지도, 여유롭게 집중하지도 못해서 좀 아쉽긴 했어요. ㅜㅜ 제가 좋아하는 분홍색 베고니아예요 ^^ 관엽식물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팬다예요 명품 화초입니다. 안시리움이지요 ^^; 포인세티아. 일명 크리스마스화초라고도 하죠. 어떤 가난한 소녀가 돈이 없어 정성스럽게 키운 화초를 봉헌한 이야기에서 유래됐습니다. 빨간 부분은 잎사귀인데 햇빛을 받으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시클라멘입니다. 여름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