Ω 학교폭력, 왕따문제 근절을 위해 Ω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우리나라의 학교폭력(학원폭력), 왕따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 향 후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걸친 망국의 전조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망국의 전조라고 하기에는 일단 미래의 문제이고 소수의 상위층들에겐 아래에서 알아서 기어주는 문화(학교당국자들 가정환경 조사 다 하시죠?)에 익숙하니까 관심 밖이거나 모를 수 밖에 없고,,,

힘없는 사람들 문제이므로 그냥 쉬쉬할 뿐이거나 현 시국에 있어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이슈나 정치적 사안들 중에서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으므로 그 심각성이 현 실정에 비해 표출되지 않거나 은폐되거나 축소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이미지 :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예전에도 학원폭력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악랄하고 비열하고 집요하게 약한 친구만을 괴롭히거나 같은 연고의 친구를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짓거리는 별로 없었습니다.

참고 이미지 : (영화) 친구
 

얼마 전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그런데 그런 일이 어제 오늘 일일까요? 보도 수집자료만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왜 망국적인 일인지, 그 복합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단 한 번의 포스팅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갑자기 시사·교육블로거가 되어 이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룰 순 없갰지만 틈나는대로 저의 생각 + 객관적 보도나 자료를 근거로 포스팅할까 합니다.


오늘 포스팅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아래에 있는 기사들을(아래 제목 클릭↓↓) 접하고서였습니다.

"학교폭력 엄벌" 큰소리쳤지만…"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학교측 거부에 발걸음 돌리는 경찰 - 매일경제 | 입력 2012.01.04 16:19|수정 2012.01.04 17:27

학교 후배 돈뺏고 구타… 남학생 7명 추행도. 이천선 고교생 6명이 장애女급우 상습폭행 -세계일보 
최첨단 학교폭력 ‘와이파이셔틀’등장..‘경악’ - 파이낸셜 뉴스 
왕따 여중생 “선생님도 못 본 척”…하루하루가 지옥 - 국민일보 
직장인 45% "직장 내 왕따 있다" - 조선 Biz 
조폭같은 폭력·갈취…학교폭력 어디까지 가나 (학교 변명) - SBS뉴스
 

이것이 학교폭력에 대한 어느 한 학교측의 변명입니다. (위 SBS뉴스를 참고하세요)
 

 

☏ 우리나라 학교폭력, 왕따문제가 망국적 사태인 이유

1. 학원만도 못한 학교
   백년지계(百年之計)인 교육? 인성교육, 지식교육 다 실패한 전형적·세계적인 본보기
   미래의 국가 동량이 될 아이들은 어디로? 그저 학력만 높으면 되는 것인지?  

2. 피해자만 아니면, 손해만 안보면 된다!
   '내 새끼만 잘 되려면 내 새끼가 뭔 짓을 해도 된다'라는 최악의 부모들.
    내 아이는 그럴리 없고 오히려 피해 학생에게 문제가 있다는 논리 
    (☜ 피해 학생이 잘못했다치고, 그럼 그렇게 악랄한 짓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
    폭력범죄가 아이들 장난이라는 궤변 
    가해자가 적반하장인 사회풍토
    내 일만 아니면 된다는 무관심, 냉소적인 사회         

3. 직장인일 뿐인 교사나 교육관계자의 증가
   돈만 벌면 되니 오버하기 싫은 교사들 증가. (평가, 실적을 위해 폭력도 은폐하는 사회)
   이런 문제 드러나면 평가에 지장 있으니 무조건 은폐, 무시, 회피가 상책이라는 썪어빠진 사명감 만연

4. 여성가족부, 교육부, 종교단체도 모두 외면해온 사안
   관련 정부기관에서도 이 문제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거나 관심도 없는듯
   종교단체들도 교세확장, 정치적역량 강화에 대한 관심만큼 사회의 도덕적 보루로서 역할을 다
   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5. 위의 사안들을 해결하지 않고서 내수, 세수(稅收)를 위한 출산율 장려는 때려치워야한다
  
가뜩이나 취업난, 사교육비증가, 물 건너 간 학교교육(공교육) 정상화가 출산율 저하의 원인인데
   이러한 학원폭력과 왕따현상마저 망국적인 상황에서 출산율이 늘어날 수 있을까?

    
☏ 또 다시 반짝하는 대책, 또 다시 모르는척 외면할 현실이 될 것인가?

언제나 그러했듯 또 다른 희생이 나오기 전에, 핫이슈가 되기 전에 관심도 없이 흩어져갈 사안이 될까봐 안타깝습니다.
모든 것이 경제적인 잣대로만 평가되는 우리나라 사회현실이 원망스럽군요.

  

좀 못살고 발전이 느리더라도 한 나라의 교육, 종교, 의료 분야만큼은 건강해야 그 나라에 비젼이 있어 출산율도 늘어나고 경제활동인구도 늘고 내수도 늘고 인재도 많이 나오는 것 아닌가요?

 

오늘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원폭력이 왜 망국적일 정도로 심각한지에 대해서만 포스팅합니다. 
간격을 두고 나름대로 생각한 구체적인 현상적 원인과 대안 등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다소 격앙된 표현과 사례의 대표성에 오류가 있어도 개인적인 의견으로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