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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일본의 터무니없는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써의 지소미아 종료 D-day인 어제 정부는 일본과의 군사정보 교류 협정, 즉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조건부 유예 결정과 WTO 절차의 일시 정지를 발표했다. 그동안 일본의 대한 수축규제를 지난 7월1일 이전의 상태(화이트리스트 제외 이전)로 되돌리지 않는 한 예정대로 지소미아 연장을 종료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론에 따라 이 협정에 대한 종료는 사실상 확정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종료 시한에 임박하여 이와 같은 뜻밖의(?) 결정이 내려지자 이에 대한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지소미아 종료를 찬성해왔기 때문에 이 유예 결정이 발표된 직후에는 실망감과 다소의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경과하..
지방선거는 엄밀히 말하자면 국민이 하는 투표라기 보다는 주민이 하는 투표입니다.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이죠.그래서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도 지역 주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을 국민의 자존심이 반영된 민심의 결과라고 정한 이유는,,첫째, 구태의연한 정치가 오히려 우매한 국민들에게는 더 잘 통할 것이라는 오만과 기만 행위를 여전히 자행한 것과 둘째, 지난 과오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성없는 행태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와 영향력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들이 국민의 자존심에 너무도 큰 상처를 주었고, 이에 분노한 민심이 이번 6.13 지방선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 자유한국당 참패) 막말과 네거티브, 대안없..
롤러코스터를 타는듯 격동하는 한반도 정세가 가히 점입가경이다. 지난 주 북미회담 취소라는 충격적인 소식 직후, 깜짝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또 다시 북미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가시화 되자 내심 쾌재를 부르며 표정관리 중이던 중국과 일본의 반응이 정말 볼 만 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력을 믿고 북한이 먼저 제안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일단 중국은 외교부 성명을 통해 표면적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라고 하면서도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른바 '중국 역할론'을 또 다시 거론했다. (사실은 중국 개입론, or 중국 간섭론) 지난 주 트럼프가 돌연 북미회담 취소를 발표하..
지난해 혼인율과 출산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혼인 건수 30만건 / 출생아 수 40만건) 이와 관련하여 정부 산하의 보건정책 국책연구 기관이 저출산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저출산 원인이 고학력, 고소득 여성의 하향 선택 결혼이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주] 선택적 결혼 : 소득이 높을 수록 자신의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배우자를 찾기 어려워진다는 경제학 이론) 한 마디로 말해서 여자들이 시집도 빨리 가지 않고, 출산은 미루고, 쓸데없이(?) 눈만 높다는 거죠. 원종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언론기관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결혼에 있어서 개인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스펙을 높여요. 결혼시장에서 좋은사람이라고 인정받기 ..
해경 해체로 인한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국 불법어선들의 노골적인 도발과 반사이익 참담한 전문성에 겹겹히 쌓여있기만 했던 층위, 유명무실 한 지휘체계 및 지휘부의 무능 등.. 해경의 책임은 결코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해경 해체로 인한 또 다른 이면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본 포스팅의 동기입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표와 관련하여 해경 해체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보다는 많은 논란과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해경은 이번 사태의 초기 대응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냈으며, 그동안 구조와 안전 등 본연의 임무보다 수사나 외형적 성장에 치중해 왔던 부분에 대한 지적은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또한 알려진 것보다는 비교적 많은 시간을 두고 해이해진 조직의 기강과 ..
스마트해진 디젤 차량, 그러나 여전히 치명적인 공기오염물질 방출원 SUV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소음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개선되면서 디젤 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물론 휘발유보다 다소 저렴하고 세금 혜택까지 있는데다 가솔린 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은 것도 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요인이 됐죠. 그러나 디젤 엔진 차량이 건강에 더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29일자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 정부의 자문기구인 대기 오염 관련 건강 위원회(the Department of Health's committee on air pollution) 책임자 킹스칼리지 런던의 프랭크 켈리 교수의 '디젤 엔진이 영국에서 매년 7,000여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다'라는 말..
[국민의 안전과 국가안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진정한 국가안보의 개념 어릴적 사회시간에 우리나라 외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국가안보'라고 배운 적이 있습니다.경제외교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안보외교라는 것이죠.전쟁과 냉전시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투철해야만 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기조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안보에 대한 개념이 변해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아니, 변해야한다기 보다는 격에 맞는 국가의 역할을 생각해서라도 안보의 개념을 보다 실질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국가안보는 북한의 도발에만 최우선적인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 즉 포괄적인 의미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
인재(人災)가 인재(人材)를 죽이는 나라, 그러면서 출산률을 걱정하는 나라 진도해상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건.. 이것은 명백히 國亂입니다.. 정말, 포스팅 하는 것 자체가 두렵고 조심스럽습니만, 가슴 한 구석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알 수 없는 짖궂은 신의 섭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바램과 달리 사고는 발생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의 부주의와 안일한 태도로 자초하는 재앙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간이 자초한 재앙, 즉 인재(人災)라고 합니다. 그리고 설령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발생했다하더라도 이에 대처하는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人災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은 일단 차체하고서라도 사고가 발생하자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별빛가리개 우주선, 새로운 지구를 찾는 새로운 천체 행성 관측법 스스로 빛을 내는 별, 그리고 그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지구 또한 태양계의 위성으로 태양이라는 별의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이죠. 새로운 지구를 찾으려면 불덩이인 별과 알맞은 간격으로 떨어진 행성을 찾아야 합니다.그러나 빛을 내고 있는 별의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들은 밝은 별빛에 가려 지구상에서 관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별빛을 가려 감춰진 행성을 관측하는 새로운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고 합니다.이른 바 '별빛가리개 우주선' 프로젝트로서 현재 미항공우주국(NASA)와 미국 프린스턴 대학이 구체적인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원통형 구조물의 우주선은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해바라기 모양으로 펼쳐지는 우주선을 분리해 내어 지..
동강할미꽃의 수난, 사진작품이 뭐랍시고 자연을 훼손하는 것일까? 오랜만의 뉴스 리뷰입니다.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오늘은 동강할미꽃을 훼손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진작가와 출사객들에 대한 SBS의 뉴스 기사를 소개합니다. SBS 뉴스 관련 관련 보도에 따르면,,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동강 절벽 틈에 서식하는 희귀식물종인 동강할미꽃을 촬영하는 사람들 중에는 물방울 맺힌 접사촬영을 위해 워셔액까지 뿌리거나 아예 동강할미꽃 전체를 뜯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생태경관 보존지역인 동강에서의 자연훼손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법적인 문제를 차체하고 이런 사람들의 사진작품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예전에도 그릇된 사진작품을 찍기 위한 연출 때문에 어린 새들을 학대하는 아주 몰상식한 사례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