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5회 에서 그 제목이 의미하는 실체와 대사가 나왔어요.

바로 이훤이 연우에게 준 정표(情表)의 비녀였습니다.

 

대비의 계략으로 신병(神病)에 걸리고 만 빈궁 연우..

 

죽음으로도 피할 수 없다는 이 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고통 없는 죽음을 맞기 위해 국무(國巫)의 처방으로 달인 약을 마시고 아버지 품에서 잠이 들듯이 숨을 거두고 맙니다. ㅜㅜ

 

해를 품은 달의 아역은 6회까지라고 하네요.

이제 연우역으로 한가인이 출연할 텐데, 자신의 기억을 모두 잊은 듯.

 

드라마-해를-품은-달-5회-장면
해를 품은 달 5회

 

아마도 성수청의 국무가 준 약은 연우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 처방한 망각제가 아니었을까요?

물론 짐작일 뿐입니다. ^^

 

아무튼 해품달 5회는 외척들의 농간으로 인해 이훤과 연우의 짧은 사랑이 결국 죽음으로 갈라지게 되는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고 애절한 내용이었어요.

 

이제 6회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의 전환이 이루 질 텐데 아역들의 연기가 그리워지기도 할 것 같고 새롭게 등장할 성인연기자들의 연기력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가랑비의 이름을 지닌 해를 품은 달 연우와 가랑비를 맞으며 연우를 연모하던 이훤의 재회는 과연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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