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분노를 넘아 국민의 공분을 산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사태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 이후에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한 수많은 내용들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다루고 있으며, 여론의 향방은 이제껏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채 일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피프티 피프티 탬퍼링 사태는 최근 하루가 멀다 하게 사회,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너무도 충격적인 다양한 이슈들의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전히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K-POP 팬들은 물론 알만한 국민들 모두 이처럼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분노하고 있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 사태의 기저에 짙게 깔려있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정적 현상과 관련된 보다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를 향한 분노의 진짜 원인

 

이번 사태에 대한 개요는 이 사안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그 모든 전말을 이미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이들이 '왜 국민적 공분을 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요인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현재 이번 사태에 대한 대다수 매체에서 언급된 사례들의 공통분모들을 정리하여 나열한 것입니다)

 

  • 극단적인 이기심의 발로 :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상대방의 심각한 피해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
  • 조작과 연기 : 객관적으로 드러난 하청 업체 '더 기버스'의 만행들과 마치 '피프티' 자신들이 피해자인 듯한 액션으로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빌런으로 몰아갔던 행위,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계획적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행위 등
  • 착각과 오만 : 빌보드에 진입한 직후 이 성과들이 모두 본인들의 능력만으로 이루어낸 것처럼 착각하는 모습
  • 商도덕 실종 : 내 이익을 위해서는 배신도 부정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모습, 그리고 이 사안은 K-POP과 엔터테인먼트 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상거래 정의를 해치는 탬퍼링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점
  • 뻔뻔함과 죄의식에 대한 불감증 : 오히려 자신들이 더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행태

 

결론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분노의 핵심 키워드는,,

① 탬퍼링(날로 가로채서 거저먹기),

② 극단적 물질만능 이기주의,

③ 배신,

④ 뻔뻔함이며,,

 

이는 곧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완전한 실종이라는 점에서,,

작금의 부정적 사회 현상들의 대표적인 사례로 딱 지목되어 대중들에게 더욱 큰 공분을 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기름을 더 쏟아부은 것과 같은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SBS-그것이-알고-싶다-빌보드와-걸그룹-피프티-피프티-관련-방송-회차-예고-이미지
사실 왜곡과 편파 방송이라는 거센 비판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피프티 피프티 관련 방송

 

 시청자의 공분을 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역대급 편파 방송

 

이미 너무도 큰 논란이 된 SBS '그알'의 관련 편파 방송 내용은 여기서 굳이 다시 부연하지는 않겠습니다만,

SBS '그알'의 피프티 관련 방송은 아무리 피프티 사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사람이고 할지라도 시사 프로그램을 볼 줄 아는 시청자라면,,

이것이 얼마나 완벽한 편파 방송인지 금방 알아차릴 정도로 팩트 체크는 고사하고, 시사 프로그램이 갖춰야 할 취재와 구성의 기본 원칙이 아주 형편없던 회차였습니다. 

 

그런데 성의 없는 입장문(사과문이라고 볼 수 없는) 때문에 시청자들은 또 분노하고 말았죠.

입장문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이 두 대목입니다.

"편파 기획 의도가 없었다"

"후속 방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겠다"

 

이처럼 조롱하는 듯한 입장문 때문에 시청자들은 다음과 같이 더욱 분노하게 됩니다.

"일방적으로 편파적인 방송을 하고도 편파 의도가 없었다고 하는 것이 사과 입장문인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겠다는 것은 이미 내보낸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말인가?" 

 

어쨌거나,,

피프티 사태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 이후 피프티 측이 즉각 항고를 신청하여 지루한 국면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번 사안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충격적인 이슈들의 난립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바라는 결말이 이루어질 때까지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 듯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안의 전말을 세간의 평판대로 모두 확신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과 증거, 그리고 현재 멤버들과 더 기버스 측의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

대중들의 분노가 결코 무분별한 마녀사냥이 아닌, 바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대로 타당한 개연성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방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때는 정말 기대가 많았던 걸그룹이었는데, 결국 이제는 사필귀정, 자업자득의 길로 들어선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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