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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이방원의 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과 두개의 적

육룡이 나르샤 47회와 48회는 무인정사, 즉 제1차 왕자의 난을 긴박하게 그려낸 회차였습니다. (물론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위한 연출을 두고 역사적 사실 공방을 벌이는 것은 무의미하므로 유보합니다) 마침내 정도전을 찾아내어 마주한 이방원은 마지막으로 잠시나마 '사제의 연(緣)'으로써 스승인 삼봉을 독대합니다.자신의 최후를 짐작한 삼봉 정도전은 모든 것을 동생인 정도광을 비롯한 밀본 조직에게 위임하고, 이방원에게 자신과 함께 했던 뜻과 이루어내야 할 역사적 과제를 상기시킵니다. 이방원 역시 분명 정도전과 의기투합 했던 공통분모가 있었기에 삼봉은 훗날의 태종에게 기존의 개혁을 이어나가 주기를 은유적으로 시사합니다.요동정벌만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을 위임할 의사를 표명한 이방원은 결국 스승이었던 정도전을 ..

2016. 3. 17.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왕자의 난과 요동정벌 :: 거사일과 출병일, 그 운명의 간극 [육룡이 나르샤 46회]

육룡의 나르샤 46회는 마침내.. 여말선초(麗末鮮初) 제3차 요동정벌 출병과 제1차 왕자의 난(방원의 난, 또는 무인정사)의 전조가 긴박하게 맞불리며, 한때 조선창업의 대업을 함께 한 혈(血)의 동지였던 육룡들 간의 피바람을 예고하는 결연하고도 처연한 회차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사의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다시 한 번 숙명으로 발현되려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주원장의 죽음으로 가시화 된 요동정벌.. 정도전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딜레마가 해결되는 순간, 사병혁파와 조영규의 죽음으로 촉발될 이방원의 무인정사는 긴박하게 정해진 공요군(功遼軍) 출병일과 사병혁파로 인해 보유 병력을 모두 잃은 이방원측을 궁지로 몰아넣게 됩니다. 하륜에 의해 제기된 하나의 계책, 이숙번..공요군의 요동정벌 출정일은 8월 20일. ..

2016. 3. 9.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한예리 척사광, 그 인지부조화적 반전의 불편함 (육룡이 나르샤 마침내 드러난 척사광의 정체)

육룡이 나르샤 29회차에서 마침내 척사광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일단 두 가지 전제를 미리 언급하고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개인적으로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 때부터 '극적인 하룻밤'에 이르기까지 눈여겨 보고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예리 = 척사광'이란 설정은 반전의 경계를 너무 오버한 나머지 드라마의 흥미와는 별개로 종영 이후에도 상당히 씁쓸한 여운을 남길 것이란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세간에서 '홍대홍 = 척사광'이란 예측을 너무 많이 해서일까요?왕요(공양왕)의 애첩인 윤랑(한예리)이 척준경의 곡산검법 마지막 전승자인 척사광이라는 황당한 설정은 반전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억지스러운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물론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예리의 ..

2016. 1. 12.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비밀조직 무명의 배후 정체는?

육룡이 나르샤 25, 26회는,,회군파 동지였으나 혁명파와 수구파로 갈리게 된 조민수와 이성계가 급기야 암수를 펼쳐 상대를 암살하려는 자와 절체절명의 虎口에서 살아나가려는 자로 나뉘어 생사를 걸고 처절히 싸웠던 긴박한 회차였습니다. 이방지와 무휼, 그리고 조영규(각주) 무사 3인방이 목숨을 걸고 각각 단기필마로써 사력을 다해 이성계의 가별초가 도착할 때까지 버텨내며 위기를 넘김으로써 도화전에서 홍문연회(각주)를 재현하려던 조민수는 도리어 이성계에 의해 숙청당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압권이었던 장면들은 뭐니 뭐니 해도 이방지·무휼·조영규 무사 3인방의 활약이었습니다.수적 열세와 심지어 무기도 없는 가운데 이들은 죽음을 앞두고 모든 것을 쏟아내 자신과 동료들을 지켜내고자 조민수의 ..

2016. 1. 2.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최영의 征遼軍 출병 출사표(육룡이 나르샤, 최영의 요동정벌과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임박)

마침내 육룡의 나르샤의 일대 전기(轉機)가 임박했습니다. 19회차에 이르러 최영이 드디어 정요군(요동정벌군) 출병을 준비하며 요동정벌 출사표와 함께 출정令을 내리기 직전입니다. 元을 몰아내고 중원의 새주인으로 등극한 明은 주변국, 특히 고려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자 외교사절 입조도 거부하며 급기야 철령이북 지역을 할양하라는 억지를 부리며 고려 조정을 압박해오기 시작했습니다. 명의 이러한 안하무인의 태도는 도당에서 한 정몽주의 발언대로 국제적 질서의 틀을 재정립 하고자 고려의 의중을 떠보고 명 중심의 사대외교 정립을 위한 간보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 고려에는 정도전의 표현대로 이제껏 한번도 출현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권력자가 있었습니다.탐욕이 없는 권력자, 자신보다도 백성보다도 나..

2015. 12. 8.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이방지와 길태미의 진검승부, 사라져가는 길태미의 마지막 절규 '정의는 없다'

육룡이 나르샤 18회에서 마침내 이방지(변요한)와 길태미(박혁권)가 목숨을 건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물론 이들이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된 것은 '삼한제일검'이라는 명성을 위한 것도, 善과 正義를 실현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지켜내고 스스로 살아야 한다'는 그 무엇보다 가장 단순하고도 명확한 이유가 이제껏 각자 일신이 달랐던 두 검객의 칼끝을 겨누게 한 것이죠. 그렇게 길태미(박혁권)와 이방지(변요한)는 당대 최고수들의 대결답게 한치의 물러섬 없는 운명을 건 진검대결을 펼칩니다. 대결 초반 쌍칼을 꺼내 빠르게 이도류를 펼치는 길태미 맹공에 이방지는 일시 수세에 몰렸지만,, 변화무쌍한 장삼봉의 태극검법을 전수받은 제자답게 여러 합을 거치는 동안 길태미가 시전하는 수의 흐름에 따라..

2015. 12. 2.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육룡이 나르샤. 통제할 수 없는 변수, 폭두 이방원

육룡이 나르샤 10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두, 난세를 타는자 이방원 육룡이 나르샤 10회에서 마침내 정도전, 이방지, 이방원이 조우하게 됩니다.이 장면은 바로 이 드라마의 오프닝 장면이기도 하죠. 이 장면은 '그동안 왜 서로을 인지하지 못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림과 동시에 정도전이 예기치 못한 변수, 즉 완벽하게 짜여진 틀에서 갑자기 나타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두였던 의문의 자객이 이방지였음이 드러남과 동시에 정도전으로 하여금 진짜 폭두는 이방지가 아니라 따로 있었음을 각인시키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 폭두(爆豆) : '번갯불에 볶아지는 콩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파생된 의미 '난세와 싸우는 자'인 정도전에게 있어 그 폭두는 바로 '난세를 타는 자' 이방원이었던 것입니다.물론 이방원..

201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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