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비온 뒤에 개인 화창한 날씨 덕분에
지나는 길에 들러본 예당저수지 조각공원 산책길입니다.
벚꽃이 한창일 때는 아니지만, 아직 다 지기 전에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꽃잎들이 바람에 눈발처럼 날릴 때는 정말 예뻤어요.
그래서 폰카메라로 담아본 예당저수지 조각공원 주변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최근에 새삼 느낀 건데 어딜 가나 이맘때면 벚꽃을 참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각공원 입구에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
조형미가 돋보이는 건물이네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본 풍경입니다.
봄철에 의외로 파란 하늘을 보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조각공원의 풍경입니다.
조각작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요 정도만 올려 봅니다.
조각공원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둘레길 도로 풍경입니다.
작은 유채꽃밭도 있네요.
조각공원 주차장 아래에는 예당저수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취사장도 있어서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오는 곳이죠.
호수가 주변 정비사업으로 산책로가 더욱 예뻐지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이제 벚꽃, 진달래, 개나리 꽃들이 모두 지고, 연이어 화려한 철쭉제마저 지나가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이 시작되겠죠.
아직 봄도 다 지난 것이 아닌데 왠지 벌써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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