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반려견, 어느 견종을 키울까?
강아지 좋아하시나요?
요즘엔 애완견이라고 하지 않고 반려견이라고 부르는 것이 거의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만큼 가족처럼 여긴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개를 아주 좋아합니다.
오래전에 몰티즈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직장생활 때문에 동생네 주었고요.
요즘 들어 다시 키우고는 싶은데 강아지들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하네요.
아직은 생각 중이지만 아무래도 조만간 키우게 될 것 같습니다. ^^
반려견의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소형견 위주로만 본다면,,
몰티즈,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시츄, 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완전한 소형견은 아닌 중형견인데 스피츠도 뜨고 있습니다.
아마 포메라니안이 워낙 비싸다 보니 대체견으로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같은 종이라도 강아지마다 제각각 성격이 모두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몰티즈는 똑똑하고 순하고 사람도 잘 따르므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얘는 귀가 늘어져서 덮어져 있기 때문에 귀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요키(요크셔테리어)는 안 키워봤는데 좀 까칠한 것 같더군요.
요키 키우시는 분들께는 죄송...^^
포메라니안이나 푸들은 주변에서 키우는 분들 보니까 순하고 사람에게도 살갑게 안기는 것 같은데 성깔 있는 녀석들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피츠는 아주 소형견은 아닌 것 같고요, 성격이 아주 활달한 왈가닥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가 쫑긋 하고 꼬리가 말려 올라갔으며 당당한 몸태가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포메라니안이나 스피츠 같은 녀석들이 털이 곧아서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 털이 곱슬곱슬하지 않아서 좀 더 많이 빠진다고들 합니다.
반려견이 좋은 이유는 이미 많이 알려졌으므로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만, 나에게 반려견이 다른 사람들에겐 전혀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으므로 공공 에티켓은 지켜야겠지요.
그런데 반대로 자신이 반려견에 관심 없다고 남의 개를 (가족처럼 여기는데) 먹음직스럽다느니, 한입거리라느니 하는 막말은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키우게 되면 끝까지 함께 하고 책임질 마음으로 입양할 생각입니다.
혹시 어떤 반려견이 좋을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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