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복서 이시영의 현역 복싱커리어  

전국체전 아마추어 복싱대회 서울대표 출전은 고사 / 복싱은 어떤 운동일까?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는 사람...

   

오늘은 연예인이면서 정말로 복서의 길을 걷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 이시영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얼굴이 예쁘기도 하지만 외모가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자신이 좋하하는 것들에 대한 순수한 동기와 성취를 이루어 내는 노력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요.

 

얼마 전 이시영은 서울시 아마추어 복싱대표선발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여자 48kg 체급 경기에서 홍다운에게 판정승을 거둔 이시영은 늦게 입문한 선수로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인용이미지 [링크] [사진]이시영,'서울시 복싱대표선발전 승리, 환한 미소!' (OSEN 민경훈 기자)

  

제작이 불발된 단막 드라마의 연기를 위해 2010년 복싱에 입문한 이시영은,,

그 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에서 우승했고 작년 2월에는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우승, 3월에는 제7회 전국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우승에 올랐어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사람이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건...

스스로 원하는 바를 대가없이 최선을 다함으로써 그 모습이 저절로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인 것 같습니다.

 

 

복싱은 어떤 운동?

 

어릴적 그 어린 나이에 원진체육관 사범이던 옆집 아저씨 따라 지금은 없어진 서울 문화체육관에서 박찬희 선수 세계타이틀전 링사이드 경기를 봤다는 자칭 스포츠 만능 남편에게 복싱대해 물어어요. 

(지금은 축구, 중학교 때는 리틀야구, 어렸을 때는 이웃 잘만나 복싱체육관을 드나들었다던데 확인불가입니다...) 

   

복싱글러브 이미지 출처 [링크] 카페 MMA 종합격투 관련상품

    

복싱은,,

  

체급경기입니다

그래서 체급별로 체중조절을 잘 해서 시합전 계체량을 통과해야 실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 시합에 나가는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평소에 체중이 잘 불지 않는다면 유리하겠죠.

 

세 가지의 기술로 상대방의 상체만 공격합니다 (등은 제외)

팔을 쭉 뻗어 공격하는 스트레이트, 좌우로 짧게 끊어치는 훅, 위로 올려치는 어퍼컷이 있습니다.

 

플레이 유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공격적으로 파고드는 유형을 인파이터,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며 받아치는 유형의 아웃복서 유형이 있습니다.

 

 

이시영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가치

 

사실 그저 연예인이 자신의 취미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저 다이어트만을 위해서 하는 섀도우복싱이라면 화제가 되지 않았겠죠. 

실력도 없이 참가신청서만 낸다고 시합에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인용이미지 [링크] [사진]이시영,'복싱퀸의 혈투' (OSEN 백승철 기자)

  

헤드기어를 쓴다지만 얼굴을 가격하고 피가 터지고 펀치에 맞으면 글러브를 낀 주먹이라 해도 충격이 클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외모를 중시할 수 밖에 없는 연예인에게 얼굴을 마구 가격해야 하는 복싱 경기는 어쩌면 상극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시영의 이러한 새로운 도전과 성취가 돋보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런 마인드는 벤치마킹할만하지 않을까요? 

 

이시영 선수는 서울시 대표가 됐지만 전국체전 출전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으로서 모든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전국체전에 참가한다는 것까지는 아마 무리일 겁니다.

 

인용이미지 [링크] ‘챔피언’ 이시영, 배탈난 몸으로 결승전 뛰었다 (스포츠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이시영이 앞으로도 현역 복서로서 복싱 커리어를 더 쌓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연예계의 스타로든, 무명의 개구리 시절을 잊지않는 헝그리 정신의 복서이든,, 이시영 선수의 파이팅에 뜨거운 갈채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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