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성실함과 실력으로 이룬 많은 결실들, 그리고 득녀...

  

  

박주호 선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박주호 선수의 득녀를 축하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합니다.

  

마인츠가 한국 공식 SNS를 통해 '박주호가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발표하면서 박주호의 스위스 여자친구에 대한 관련 보도가 있었습니다.

  

 

박주호와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지금의 여자친구는 박주호가 FC바젤에서 활약할 당시 스위스에서 만난 여성으로 아직 개인 신상에 대한 공개를 원치 않아 6개 국어에 능통한 20대 중반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계획은 아마도 이번 분데스리가 시즌을 마무리 한 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결혼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등 해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에서 현지 여성과 결혼하는(득녀를 했으니 결혼은 당연히 시간 문제겠죠? ^^;) 케이스는 아마 박주호 선수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득남까지 한다면 어쩌면 제2의 차두리 같은 2세대 축구 유망주로 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박주호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될만큼 스타플레이어로서 화려하진 않았지만, 유럽의 마이너리그 격인 스위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FC바젤의 UCL 진출 시기) 기복없는 성실한 플레이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도 주축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표팀에서도 뒤늦게 그 진가를 인정받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서,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는 기성용의 파트너로서 대표팀의 중원과 측면 수비를 책임지기도 했습니다.

  

 

시작은 화려하진 않았지만, 박주호 선수는 특유의 성실한 마인드와 기복없는 실력으로 2014~2015 시즌 동안 수 많은 결실을 이루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서 득녀를 했네요. ^^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다시 한 번 박주호 선수의 득녀를 축하하며, 박주호 선수의 계속된 선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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