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개막한 2022년 월드컵.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VAR 시스템인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봅니다.

 

이변이 속출되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되었습니다.

아직 대회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컵은 시작부터 신기록과 이변이 속출되고 있어 전 세계 축구팬들을 고무시키고 있습니다.

 

  • 우선 개최국 홈팀 개막전 무패 기록은 카타르가 에콰도르에게 0대 2로 패하고
  • 아시아 최강팀인 이란이 잉글랜드에게 2대 6으로 대패하더니
  • 오늘은 사우디가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게 2대 1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벌써부터 풍성한 스토리를 선사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화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번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최대 변수로 떠오른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

 

◑ 비디오 판독 시스템 (Video Assistant Referees = VAR)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비디오 판독 시스템 (VAR)'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처음 등장했는데, 도입 당시 심판 판정의 재량권이 축소된다는 우려와 함께 한 골에도 중요한 승부가 결정되는 만큼 보다 정확한 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VAR 시스템은 비단 월드컵, 유로, UCL 등.. 축구 메이저 대회에서 뿐만 아니라 각 협회의 모든 리그에서 일반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푸른-녹색의-축구-잔디-구장-그라운드-전경
축구그라운드

 

이 VAR 시스템은 우리 한국팀과도 매우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의 감동을 연출하는데 일조한 바 있기 때문이죠.

 

당시 우리 대표팀은 세계 최강 독일을 만나 선전을 펼치며, 급기야 김영권이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선심이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 사인을 보내는 바람에 주심이 바로 이 VAR 판독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독일 수비수 발에 먼저 맞고 흘러나온 볼이었기에 한국팀의 득점 판정으로 이어져 이 VAR 시스템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감격적인 장면이 막 떠오르네요.. 

 

◑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 (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의 도입

 

그런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VAR보다 한층 더 진일보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더욱 발전되고 증가한 VAR 시스템을 기반으로 민감한 오프사이드 판독을 더욱 정확하게 하는 것이죠.

 

그동안 심판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때 VAR을 통해 확인하고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정했던 것이 비해,,

이 시스템은 아예 카메라가 오프사이드 판독 결과를 확인까지 한 상태로 노출되며, 심판은 이를 기반으로 판정을 내리는 체계인 것입니다.

한 마디로 '판독은 기계가, 판정은 심판이!' 하는 셈입니다.

 

이 시스템은 아직 대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결정적인 판독으로 경기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을 만큼 강력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된 사우디 VS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아주 미세한 메시의 오프사이드를 잡아내는 등.. 아르헨티나의 몇 차례 득점이 골로 인정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가 결국 놀라운 이변으로 변했고, 이 시스템이 이번 대회 최대의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제 곧 우리 대표팀도 우루과이와 일전을 치르겠군요.

우리는 아직도 2018 독일전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첫 골 장면에서 득점을 인정할 수 있도록 작용했던, 그래서 노이어까지 뛰쳐나왔다가 우리에게 추가골을 선사하도록 경기 흐름을 바꿔주었던 VAR 판정 또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도 진일보한 VAR인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이 그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승리의 여신이 선사하는 행운의 가호처럼 이번에도 우리에게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작용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우루과이 꼭 이겨주세요!

 

2018 독일전 감동을 다시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손흥민의 눈물과 독일의 몰락, 축구사에 남을 한국vs독일전 (2018 러시아월드컵)

우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김영권, 손흥민의 골과 조현우의 신들린 선방, 그리고 달라진 투혼과 약속된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선전한 모든 선수들의 활약으로 마침내 세계 1위

mary-an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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