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겸손한 버섯의 슈퍼푸드 효능
여러가지 조리법과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채소와 후식이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과일에 비해 버섯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적게 받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버섯은 과일과 채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많은 범위의 영양 혜택을 제공해줄 수 있는 음식으로서 브로컬리, 블루베리와 함께 건강에 좋은 여러가지 효능을 지니고 있어 당당히 '슈퍼푸드' 대열에 포함될 수 있어요.
버섯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심장 질환과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버섯은 지방, 설탕, 소금을 거의 포함하고 있지않으면서,,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티아민(B1), 비타민B2, 니아신(B3), 피리독신(B6)와 엽산, 리보플라빈, 필수 미네랄, 칼륨, 구리, 인, 철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미네랄 성분 중 가장 중요한 셀레늄은 대부분의 과일과 야채에서는 찾기 힘든 것입니다.
버섯은 잠재적으로 항종양 효과가 있는 베타 글루칸의 풍부한 원천이며, 버섯류에 존재하는 활성 항 바이러스 화합물 렌 티난의 경우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낮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포화지방의 해로운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의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소량의 L-Ergothioneine 성분은 맥아보다 강력한 항산화물질로서 활성 산소로 알려진 세포 손상 물질의 작동 및 손상으로부터 신체의 DNA를 보호합니다.
(한양대학교 연구 결과, 버섯은 유방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처럼 버섯은 소량으로도 하루 5개의 과일과 80g 이상의 야채의 가치를 갖고 있으며, 풍부한 수분 함량으로 칼로리 증폭없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합니다.
예쁜 건 거의 독버섯이니까 절대로 드시면 앙대요!
다행히 우리나라는 스튜 요리나 토핑 정도에 버섯을 활용하는 서구음식과 달리,, 찌개·조림·볶음·육류양념 등.. 버섯을 다량으로 활용하기 좋은 음식문화를 갖고 있으므로 건강을 위한 버섯 요리를 애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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