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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회복의 시작과 자아 치유 본문

스토리 타임스/피플&피플 휴먼스토리(사람 사는 이야기)

가족관계 회복의 시작과 자아 치유

메리앤 2014. 3. 13. 06:20

  

자아 치유로부터 시작되는 가족관계의 회복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끼리 식사 한 번 제대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정이 너무 많다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가만히 보면 아침에는 직장과 학교 가기 바빠 아침식사를 차려놓아도 거르기 일쑤이고 점심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각각 해결하고 늦은 저녁 귀가시간마저 모두 제각각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가족끼리 둘러앉아 여유있는 식사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가정이 많다는 것, 그리고 점차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점점 줄어들고 생활 공간만 공유할 뿐, 각각의 일상과 정신 세계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감으로써 가족간의 대화 단절이나 사소한 일에도 쉽게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요인이 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정상적이라고 보여지는 가정의 일상도 이러한데, 이미 이런 저런 유형의 불화와 갈등 문제를 안고 있는 가정이라면 더 말할 나위없이 냉담하겠죠.

결국 가정불화가 더욱 심화되거나 가족관계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단절의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어긋난 가족관계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함께 식사하는 자리와 대화의 시간을 늘리고, 평소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고, 함께 문화생활을 하는 등 여러가지 구체적인 시도를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부분들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가족관계 회복은 자아의 치유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가지 케이스를 예를들어,, 문제아가 있는 어느 한 가정이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부모는 아이의 문제되는 행동들을 지적하며 혼내거나 가르치려고만 해서는 안됩니다.

'문제 있는 자녀에게는 문제 있는 부모가 존재'하는 법이기 때문에 먼저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 개연성부터 찾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분명히 부모의 잘못된 부분에서 기인된 요소를 찾을 수 있는데, 부모의 잘못은 곧 부부의 잘못이며, 부부의 잘못 내면에는 분명 서로에게 남겨둔 상처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을 치유해야 하는 것이죠.

  

마음 속 상처에 대한 치유 과정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제3자의 개입없이 당사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오하려 악화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악화된 가족관계를 회복하려면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개별적인 치료과정과 공동의 치유과정이 모두 필요하며, 이로써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측은지심과 배려, 그리고 애정을 확인해 나가야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과정은 이미 심각한 지경에 이른 가정의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만, 이런 가정들 대부분이 사소한 갈등과 단절의 시간들을 그대로 무관심하게 방치하여 오래 누적되어 온 결과이기 때문에 당장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가정일지라도 예방차원에서 평소 가족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가까이 있는 가장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함께 애정어린 말 한마디를 건네보세요.

상대방에게는 마음이 훈훈해지는 따뜻한 배려를 선물하게 되고, 정작 그럼으로써 치유가 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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