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도심 속 전통미와 축제의 거리, 그리고 맛있는 떡갈비 ^^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달도 지나가고 있네요.

유난히 길어지고 추워진 겨울이 지나면 또 다시 한 해가 바뀌게 되겠죠.

  

이 겨울이 오기 전 올해의 가을자락에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고 갔다오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도심 속 전통미와 축제의 거리...

그때 느낀 분위기를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이러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과 정도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저는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가 때마침 가을 축제와 더불어 도심 속 전통미를 만끽하고 왔기에 다소 지난 기억이지만 올 겨울 올 한 해가 지나기 전에 포스팅 해봅니다.

  

그때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도 많은 인파가 전주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기마 순찰대입니다.

옆에 따라가는 정복 경찰관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

 

  

  

 

  

  

  

패밀리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입니다.

  

 

  

전주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한지공예 체험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장과 공연장이 있었습니다.  


   

  

전통주 빚는 풍경을 재연한 인형들이예요. :)

  

  

  

은은한 한옥 거리의 고즈넉한 풍경들...

  

  

  

  

  

언제 보아도 은은한 곡선미의 한옥 기와 처마는 참 아름답습니다.

  

  

  

  

  

담벼락의 꽃밭에 피어있는 형형색색의 꽃들..

  

  

  

먹거리가 빠질수는 없겠죠? ^^;

그래서 어느 떡갈비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전주한옥마을 거리에는 많은 떡갈비 전문 한식점이 많이 있는데 아마도 떡갈비가 이곳에서는 특화된 메뉴인듯 합니다.

  

  

  

저희가 들른 돼지고기 떡갈비 전문 식당의 내부 모습입니다.

  

  

  

이렇게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데 알콜램프로 계속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

  

  

  

그렇다고 대단한 맛집이라는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전주한옥마을 거리에 많은 떡갈비 전문 식당들이 잇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주한옥마을 거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풍경들입니다. ^^

  

  

    

  

  

  

  

심 속 카페가 전통 거리에 스며있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로가 있어요.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한옥주택가입니다.

  

  

  

시냇물과 같은 수로와 물레방아입니다.

  

  

제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건 9월 말에서 10월 초순 사이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행사와 공연이 많았습니다.

한겨울인 요즘 이곳을 찾는다면 어떤 풍경일지는 모르겠지만, 도심 한복판에 조성된 전통타운답게 아름다운 전통미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조화롭게 꾸며진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전주에 가게 된다면 한 번쯤 들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예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거리의 풍경을 만끽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상점들 구경도 하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출사하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때늦은 소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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