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그로의 뜻, 유튜브와 한국 사회 일상⋯
- 구피 방류, 방생 아닌 이기적인 생명 경⋯
- 한국 여권 지수 세계 TOP3, 대한민국 여⋯
-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점, 이기적⋯
- 아르메니아 소녀들이 한글 피켓을 든 이⋯
- 구미호 캐릭터 한국 토종여우의 부활과⋯
- 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 커뮤니티·SN⋯
- 유튜버 금지! '노튜버존'이 늘어나는 이유
- 손흥민 번리전 80m 단독 드리블 인생골,⋯
- 인도차이나 반도 '남중국해vs동해' 분쟁⋯
-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장 유예 배경⋯
- 딸기독화살개구리 블루진, 개체의 희생⋯
-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삼겹살은 효과가⋯
- 천리마마트 3회, 백수로 죽은 아빠 취업⋯
- 황의조 리그 2호골, 리그앙 9라운드 베⋯
목록여행 (46)
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지난 주말 비온 뒤에 개인 화창한 날씨 덕분에 지나는 길에 들러본 예당저수지 조각공원 산책길입니다. 벚꽃이 한창일 때는 아니지만, 아직 다 지기 전에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꽃잎들이 바람에 눈발처럼 날릴 때는 정말 예뻤어요. 그래서 폰카메라로 담아본 예당저수지 조각공원 주변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최근에 새삼 느낀 건데 어딜 가나 이맘때면 벚꽃을 참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각공원 입구에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조형미가 돋보이는 건물이네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본 풍경입니다.봄철에 의외로 파란 하늘을 보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조각공원의 풍경입니다. 조각작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요 정도만 올려 봅니다. 조각공원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둘레길 도로 풍경입니다. 작..
오늘 아침 자격·자질 미달의 무자격 외국인 관광가이드의 폐해에 대한 관련 뉴스 보도를 보고 너무도 어이가 없어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왜곡은 기본이고, 한국 전통 문화나 복식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도 안되는 설명을 늘어놓고, 이의를 제기하는 국내 자격증 소지자 합법 가이드에게 오히려 영역 확장을 위한 파렴치한 행태까지 보이는 등.. 이제는 그 도가 넘어선듯 합니다. "한복은 일본 남자들이 자신을 볼 때 뚱뚱해 보이게 하려고, 뚱뚱해 보이면 일본 남자들의 성욕이 없어질 테니까. (일본인의 성폭행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이 가이드는 아마도 본인의 편협된 느낌에다 흥미 위주로 각색하여 여행객들의 주목을 끌려고 했던 것 같지만, 이러한 말도 안되는 설명을 들은 관광객들은 이것을 사실로 여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족과 함께하는 토속가을축제 (아산외암리민속마을) 오늘은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토속가을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소개 및 탐방 후기를 준비했어요. 아산의 외암리 민속마을에서는 매년 이맘때 가을이면 짚풀문화제를 개최하는데,,이 행사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가족들이 참여하기 좋은 토속적인 가을민속축제로 많이 알려져 행사기간에는 관광버스까지 대절하여 방문하는 등.. 이제는 많은 인파가 찾는 아산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짚풀문화제는 이미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카메라마니아들에게 각광받는 아산은행나무길과 더불어 아산지역 가을 명물이 된듯합니다. (2015 짚풀문화제 : 10.16 ~ 10.18) 이번 행사기간에도 저희처럼 외부지역에서도 찾아온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한 ..
벨루가, 신비로운 흰돌고래의 초대. 여수 아쿠아플라넷 얼마 전에 예고해드린 여수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귀염둥이 흰돌고래 '벨루가' 포스팅입니다. 지난 여름 여수 여행 때 들른 여수 해양엑스포공원 내의 여수 아쿠아리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전경입니다. 이곳의 마스코트답게 벨루가가 귀여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어요. 수족관 안에서 유영하고 있는 흰돌고래 벨루가 한 쌍입니다. 두 마리의 흰돌고래가 함께 위 아래로 유영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신기했지만, 수족관이 너무 비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물 속에서 미끄러지듯 빠르게 헤엄치고 있는 모습들이 신비롭게 느껴졌지만,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마치 어린 아이와 같은 귀여운 얼굴에 미끈하고 하얀 몸통이 너무 아름답게..
여름휴가 가족여행지, 여수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관람기1 올 여름휴가로 여수와 순천을 다녀왔어요. 남편 회사의 수련원을 이용해서 숙박은 거의 무료였기 때문에 베이스캠프를 여수에 두고 마음껏 돌아다녔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여수순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관련 포스트를 연재해 드릴 계획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위치한 여수 아쿠아플라넷(여수 아쿠아리움을) 1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찍어놓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선별한뒤 부분적으로 나누어 포스팅 해야 할 것 같네요) 여수 해양공원에 들어서자 한화 아쿠아리움 플라넷이 보입니다. 이곳은 야간에 화려한 빅오쇼(BigO show)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빅오쇼(BigO show)는 여수에서 정말 볼만한 컨텐츠 아..
[순천 가볼만한 곳 제1경]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밭 오늘은 순천 여행시 가볼만한곳 중에서 제1경으로 꼽히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밭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얼마 전 다녀온 여름 휴가 여행지 중의 하나인데요, 한여름 순천만의 짙푸른 녹색 갈대밭은 풍경은 너무 좋았지만,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그늘 하나 없는 넓은 자연생태습지대를 거닌다는 것은 정말 보통 일은 아닌듯 했습니다. 짙푸른 녹색 갈대밭의 경치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진 찍는 것도 고역일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 내리쬐는 햇볕은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용산전망대까지 가는 것도 포기한 채 순천만 갈대밭이 황금물결을 이루기 시작하는 가을철에 꼭 다시 와보기로 하고 일단 담아 온 짙푸른 갈대숲 풍경 몇 컷을 소개할까 합니다. 순천만자연..
[대만여행코스1] 예류 해상지질공원 풍경 얼마 전 다녀온 대만 여행 후기 중에서 오늘은 예류 해상지질공원 여행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 대만 여행 코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류(yeliu, 예리어우)는 대만에서도 유명한 관광명소로서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희귀한 모양의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예류는 그야말로 대자연이 선사한 자연박물관 같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친 풍화작용과 침식으로 형성된 이러한 바위들은 마치 유명 예술가의 조각품 야외 전시장과도 같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류는 이러한 기암괴석들이 연출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대만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예류에서는 훼손을 막기 위해 암석을 만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관광객..
마이산 은수사. 마이산 봉우리 사이에 은거한 사찰 풍경 [전북 가볼만한 곳] 지난 달 초 가족여행지로 방문했던 진안 마이산 풍경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이자 마무리 포스팅으로서 마이산 탑사 뒤, 암봉우리와 수봉우리 사이에 있는 은수사에 대한 풍경입니다. 일단 마이산 봉우리를 끼고 위치해 있는 탑사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탑사의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탑사 정상 뒤의 은수사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다른 각도로 탑사 아래의 풍경을 담아봤어요. 은수사로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돌담 위에도 지나가는 이들에 의해 많은 돌탑들이 세워지고 있었어요. 드디어 마이산 봉우리 사이에 은거한 은수사가 보입니다. 봉우리를 최대한 부각시켜보려고 조금 멀리서 담아봤어요. 봉우리는 의외로 조금 완만한 곳도 있는데 바위 위에서 나무..
마이산 먹거리 풍경 [마이산 가족 산행기2] 얼마 전 어린이날과 석탄일 휴일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가족이 당일코스로 다녀올만한 전북 가족 여행지로서 진안 마이산 산행을 소개한 적이 있었죠.이전 관련글 ☞ [마이산] 푸른 봄내음 가득한 마이산 탑사 여행 (당일 가족여행 추천 코스) 그때 마이산 먹거리 풍경에 대해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했던 내용을 이번에 올립니다. '마이산 먹거리' 하면 일단 돼지등갈비구이예요 식당들이 밀집한 곳의 초입에는 이렇게 약초를 파는 곳도 있어요하지만 마이산 자생 식물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일명 '부처손'이라 물리는 자연산 바위손 초벌구이 된 돼지등갈비와 메추리구이 메추리는 더 이상 메추리알을 낳지 않는 노계가 분명할듯..일부 포장마차에서는 이 메추리구이가 참새구이로 둔갑되기도 하죠 마이..
푸른 봄내음 가득한 진안 마이산 탑사 산행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당일 가족여행 추천 코스) 지난 주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친 황금연휴 주말 기간에 마이산 탑사 여행을 했어요. 진안 마이산은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서 푸른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의 훌륭한 트래킹 코스이면서 탑사, 은수사 등의 볼거리와 특화된 등갈비촌의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며,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에 들러 치성을 드린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전북 진안에 위치한 마이산은 꼭 말의 귀모양을 닮았다 하여 馬耳山으로 불리는데 정말 우뚝 솟은 암수 봉우리 한 쌍이 멀리서 보면 마치 말의 귀를 닮은듯 합니다. 마이산에 도착하기 전 차량 안에서 담아 본 마이산의 한 쪽인 동봉, 즉 숫봉우리입니다 평탄한 지형..
전주한옥마을 도심 속 전통미와 축제의 거리, 그리고 맛있는 떡갈비 ^^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달도 지나가고 있네요.유난히 길어지고 추워진 겨울이 지나면 또 다시 한 해가 바뀌게 되겠죠. 이 겨울이 오기 전 올해의 가을자락에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고 갔다오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도심 속 전통미와 축제의 거리...그때 느낀 분위기를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이러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과 정도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저는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가 때마침 가을 축제와 더불어 도심 속 전통미를 만끽하고 왔기에 다소 지난 기억이지만 올 겨울 올 한 해가 지나기 전에 포스팅 해봅니다. 그때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도 많은 인파가 전주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기..
국립 과천과학관 탐방기 (경기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지난달말 국립 과천과학관에 다녀왔어요.아이과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외부에는 나로호와 무궁화호 발사 추진체 모형이 실제 크기로 세워져 있습니다. 과학관 외부에 조성된 넓은 조경 공간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전시관 본관 전경입니다. 2층으로 구성된 국립 과천과학관의 상설전시장에는 어린이탐구체험관, 기초과학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우리 과학기술을 경험하는 명예의 전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정의 조형물이 독특하죠? 명예의 전당 입구입니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공헌하신 분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과천과학관에서 아이들은 많은 체험활동을 할 ..
하늘물빛정원 야간 휴식과 웰빙 산책을 위한 공간 [충남 금산·대전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 즐거운 추석명절 휴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추석은 좀 빠른 것 같은데 다행히 예년보다 휴일이 좀 긴 편이라 다소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야간 산책과 웰빙 휴식을 위해 충남 금산과 대전 인근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할까 합니다. 바로 하늘물빛정원인데요,, 업로드를 미루어 왔던 8G짜리 DSLR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정리하다가 지난 달 초순에 다녀왔던 하늘물빛정원 사진들이 있어 냉큼 올려 봅니다. ^^; 하늘물빛정원은 아담한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회유임천식 정원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자연식물원이나 수목원처럼 넓은 동선은 아니지만 하늘물빛정원은 다른 곳과 특화된 休·食 공간이 알..
물이 없는 정원, 일본의 고산수식 정원 아파트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넓은 마당과 그림 같은 정원이 있는 주택에서 생활하고픈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식물이나 정원에 관심이 많다보니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드는데요, 그러고 보니 정원 양식도 동·서양이 많이 다르고 한·중·일의 정원 양식도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정원 양식은,, 한국·중국의 정원과 같은 회유임천식(回遊林泉式)의 정원 말고도 '고산수식(枯山水式)'이라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정원 양식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과 나무가 없는 상징적 寫意主義, 일본 枯山水式 정원 물과 나무가 없는 정원.. 언뜻 보면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일본의 이러한 정원 양식은 자연의 사실적 취급보다는 자연풍경을 이상화하려는 축경법(縮景法)을 통한..
보리수 열매를 따왔어요. ^^ [보리수 열매 이야기] 지난 주말 딸아이와 함께 보리수를 따러 갔다 왔어요. ^^빨간 보리수 열매는 여러가지 효능을 갖고 있고 맛도 좋아서 수확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보리수열매의 맛은 약간 떫고 신맛이 나면서 단맛은 강하지 않지만, 깨끗한 물에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그냥 먹어도 좋고 차나 과실주를 담가도 좋아요. 약 2주 전에 지인의 전원주택 별장부지에 보리수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때마침 보리수열매가 한창 열려 있어서 실컷 따가라는 연락을 받고 갔던 것이죠. 그 곳에 있는 작은 연못에 수련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전원주택단지 조성지가 아니라서 산 속 수풀 속에 정원이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절제된 조경으로 정원만 조성해놓은 상태입니다. 짠~ 바로 보리..
나 홀로 산책의 여유로운 시간 [스마트폰 풍경사진] 가끔은 혼자서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바쁘고 종종거리던 일상을 한 번쯤 비웃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니까요. 가끔씩은 경치 좋은 곳으로의 여행이 아닌, 가벼운 산책으로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내 주변의 풍경들을 담아 가며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꼭 DSLR이 아니더라도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도 성능이 좋거든요. ^^) 사실 일부러 산책을 나선 것이 아니라, 얼마 전 버스 두 세 정거장 거리에 있는 단골 한의원에 다녀 오는 길이었어요. 비가 그친 다음날이었고 날씨도 요즘처럼 무덥지 않았기 때문이라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용무 자체가 중요해서 서둘러 다니느라 놓쳤던 주변 풍경..
불맛 나는 쭈꾸미볶음과 바삭한 왕새우튀김의 조화 오늘은 무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을 때, 뭔가 매콤한 것이 당길 때 입맛을 회복시켜줄만한 음식으로 매운 쭈꾸미볶음을 소개하겠습니다. 식당 전경입니다. 참고로 지역번호는 041이예요. 단골로 가는 쭈꾸미볶음 식당인데요, 이곳의 쭈꾸미는 맵지만 짜지 않고 불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쭈꾸미 못지 않은 메인 메뉴인 바삭한 왕새우퇴김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매운 쭈꾸미볶음을 중화시켜 줍니다. (각각 대·중·소로 주문이 가능해요) 저녁시간 때를 조금 지난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 술안주와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메뉴라서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편입니다. 반찬은 머, 쏘쏘하니까 패스하고.. 드디어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가까이서 담아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풍경 [충남 가볼만한 여행지] "아기 반달곰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수목원으로의 가족 소풍" 쾌청한 휴일을 맞아 베어트리파크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 동물원과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수목원입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죠. 충남 가볼만한 곳으로 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과도 같은 수목원으로 소풍을 가고자 한다면 추천하할만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양의 고운식물원(실제로는 수목원)과 더불어 관리가 잘 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아름다운 곳, 고운식물원 방문기 [충남 여행지] 자~ 그럼, 이제부터 안구를 편히 하시고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매표소와 출입구 전경입니다 입..
이안숲속마을에서의 가족소풍 (5월 충남공주 가볼만한 곳) 석가탄신일 공휴일.. 유난히 푸르른 5월의 하루였어요. 그래서 산책도 할 수 있고 아이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이안숲속마을에 갔다왔어요. 피크닉과 산책을 겸한 잔잔한 가족소풍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길의 꽃밭에 있는 아기천사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캠핑장 인디언빌리지와 어린이 동물원 입구예요 어린이 동물에서 만난 청둥오리, 토종흙돼지, 기니피그, 그리고 바둑이 ^^; 올라가는 산책길과 비탈길 풍경이예요 소나무 세 그루가 한 곳을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파인트리 트라이앵글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지참해 간 도시락을 먹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 잉꼬새 모이주는 체험이예요 ^^; 잉꼬새들이 아주 붙임성이 좋았습니다 허브화..
가볼만한 토종민물고기수족관 쏘가리의 고향 단양에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오늘은 우리 토종 민물고기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수족관을 소개해 드릴께요.바로 단양에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인데요, 단양은 민물고기 매운탕의 최강자 쏘가리의 고향이라 할만큼 쏘가리의 최대 산지이기도 합니다.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상징 쏘가리 조형물 ^^ 실내 출입구 앞에도 아기 쏘가리 조형물이 있네요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압권인 것은 바로 8m 수심의 대형 어항 수조입니다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아래에서 수면 위로 찍은 장면입니다철갑상어가 유영하고 있네요철갑상어는 우리나라에서도 양식이 늘고 있는데 홍수범람으로 육종화 될 조짐이 있습니다만, 다행히 순해서 토종생태계를 위협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잉..
충북단양 여행코스4억5천만년 석회암 동굴의 신비, 천동동굴 지난 한 주는 개인적으로 좀 바쁜 한 주여서 일요일인 어제는 가사, 일, 블로그 등 만사 제쳐놓고 가족과 함께 무작정 단양으로 향했습니다.자연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아이에게는 신비한 동굴체험을 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천동동굴 입구예요 충북단양은 천연자원 관광지가 많기로 유명한 여행코스입니다. 단양8경을 비롯해 동굴로는 고수동굴이 매우 유명하죠.하지만, 고수동굴은 관광객들이 너무 몰리다 보니 좀 복잡하고 곳곳에 종유석이 훼손되어있고 동굴 안에서도 호객행위를 하는 등,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던 터라 천동동굴을 가기로 했습니다.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천동동굴 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봄기운을 만끽하는 진달래.. 소나무 숲이 너무 좋습니다. ..
나만의 추억의 맛집 백운호수 산촌, 누룽지닭백숙 지난 달 중순 안양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곳이고 친구와의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그 곳에 있었을 때 자주 가던 단골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유명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고 모임의 회합 장소라서 겸사겸사 올려 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맛집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나만의 추억의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 곳에 가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기억이 나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하는 곳은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에 있는 누룽지닭백숙 전문점인 '산촌'이라는 곳입니다. 개방된 진입로 전경입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주변 분위기가 좋고 정돈이 잘되어 있..
바다의 우유 굴 제철 굴, 産地에서 제대로 즐기기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는 주의! 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요즘이 딱 제철이죠. 굴은 단백질, 철분, 칼슘, 타우린, 아미노산,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남성에게는 강정식품으로, 여성에게는 미용식품으로 일컬어지며 무엇보다 조직이 부드러워 소화흡수가 빠르고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남녀노소를 막론한 겨울철 보양·건강식품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3대 굴 산지 통영 양식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굴 산지입니다. 남해의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양식되는 통영굴은 제철 굴의 시기를 맞아 아주 다양한 남도의 향토음식과 굴요리가 어우러져 요즘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제철 굴과 해산물을 즐기러 모여들고 있습니다. 통영굴은 양식굴이지만 고동의 껍질..
짚풀문화제 외암리민속마을의 짚풀문화제 추수의 계절 막바지에 외암리민속마을에서 짚풀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옛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볏짚(짚풀) 행사여서 기대를 안고 다녀왔죠.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여러 곳에서 온 관람객들로 꽤 붐볐습니다. 평소에는 입구를 막아 개방하지 않던 섶다리인데 이날은 개방을 했네요. 직접 건너가 보았습니다. ^^ 정문 돌다리와 개울입니다. 아이들의 다슬기 잡기가 한창입니다. 나중에는 다리 위 볏짚에 소원을 적은 종이들이 가득 끼워졌죠. 놀란 벼메뚜기가 화장실로 대피한듯... 아마 요 근래 이곳이 이렇게 붐빈적은 없었답니다. 옛 마을의 수호신 장승입니다. 정겨운 소나무... 개인적으로 松林과 竹林을 매우 좋아합니다. ^^; 아직 수확하지 않은 벼.. 낱알이 맺힌 벼이삭.. 마을..
軍 전투식량과 건빵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구입한 초간단 식사와 간식거리 지상군페스벌 행사 방문했을 때 남편의 강력한(?) 제안에 따라 전투식량과 건빵을 사가지고 왔어요. ^^; 남편 말로는 실제 전투식량의 포장과 중량은 이와 다르다고 합니다. 이것은 軍 전투식량을 민간용으로 보급한 것이라 포장이 화려합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똑같습니다. 자체 발열장치가 되어 있는 것은 1개에 5천원. 이것은 뜨거운 물을 부으면 10분, 찬물을 부으면 40분 걸리는 전투식량입니다. 메뉴는 소고기 비빔밥! 세 개에 1만원입니다. ^^ 개봉 직후 건조되어 있는 내용물의 이미지입니다.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은 상태 10분 후의 모습이죠. 이제 소스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먼저 스프부터 투입합니다. 쨔잔~. 완성된 비빔밥입니다..
지상군페스티벌 계룡대 지상군페스티벌 軍문화축제 탐방기 지난 주에 계룡대에서 펼쳐진 지상군페스티벌(軍문화축제)에 다녀왔어요. 매년 10월 경에 충남 계룡시 계룡대 임시 활주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軍문화축제인 '지상군페스티벌' 다체로운 참여행사와 전시행사가 4일 동안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인파가 주말에 한꺼번에 몰려 많은 체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간략한 탐방후기 를 소개합니다. ^^ 행사장 내부 열차입니다. 외부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미사일 잡는 미사일, 패이트리어트 미사일 발사대예요. K9 자주포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때 대응사격을 했던 강력한 자주포입니다. 헬기에 장착된 발사대입니다. 프로펠러입니다. 군수장비 이름을 잘 몰라서... ^^;..
패밀리뷔페 레스토랑 메리앤의 맛집탐방 - 천안맛집 애플비 오늘은 지역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애플비', 패밀리형 뷔페레스토랑이고요, 천안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뷔페는 어떤 특정 아이템이 유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패밀리뷔페로서 타겟층을 구별하는 뷔페레스토랑이 늘고 있는 것 같아 한 번 소개해 봅니다. 뷔페는 여러가지 음식을 한 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분위기 좋은 뷔페를 찾아 호텔로 가기엔 가격대가 부담이 되고, 피로연 같은 곳에서는 가족들이 오붓하게 뷔페식을 즐기기엔 적당치 않죠. 카운터 데스크입니다 애플비는 바로 이러한 틈새 수요층, 즉 아이들과 여성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오픈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데리고 친구들과 런치타..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오랜만에 놀러 온 친구와 함께 한 아산 가을 나들이 아산 가볼만한 곳 : 신정호수-현충사-외암리민속마을 바야흐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그런데 요새는 가을에도 태풍이 오네요.. ㅜㅜ) 지난 휴일 오랜만에 친구가 바람도 쐴겸 아이들과 함께 놀러왔습니다. 아산에 가볼만한 곳으로 신정호수와 현충사, 외암리민속마을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을 나들이를 했습니다. 신정호수 이곳은 취사장, 넓은 잔디광장과 행사무대가 있고 아산 주민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길을 건너 호수가에는 호수를 끼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 있는 겨레의 꽃 무궁화입니다 아름다운 연꽃... 이름 모를 연보라빛 풀꽃... 무슨 부들 종류인데 꼭 핫도그처럼 생겼습니다 ^^; 바로 요 장소에는 늘 오리부..
天高馬肥의 실제 유래와 의미 천고마비는 가을의 비상경계령 북방유목민족과 남방농경민족의 핏빛계절 天高 하늘은 높고 (시야가 탁 트여 시력 좋은 유목민들의 정찰·사정거리가 늘어난다) 馬肥 말은 살이 올랐다. (유목민들의 군마가 이 때를 위해 정비되었다) 그들이 오기 전에... 서둘러 수확을 하여 거둬들이고 미처 수확하지 못한 곳은 모조리 태워버려 淸野의 들녘만 남겨둔다. 그리고 성문을 굳게 잠그고 양초와 군마를 정비하여 대기한다. 마침내 평원의 끝에서 흙먼지가 일어난다. 성곽의 병사들도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봉화가 피어 오른다... 이것은 옛 중국변방의 긴박한 가을철 풍경을 가상으로 한 번 묘사해 본 것입니다. 북방유목민족은 기마민족인 우리의 선조들을 제외하고도 서하, 흉노, 거란, 말갈 등 다양한 유..
본격 가을 캠핑시즌과 캠핑용품 & 천고마비 어원의 유래... 캠핑시즌과 오토캠핑용품 일상의 편리함을 마다하는 캠핑의 가장 큰 매력은 그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만끽하는 것입니다. 오토캠핑이 일반화되어 버린 요즘, 피서철에도 숙박료를 아낄 수 있고 자연과 한층 더 가까이 하면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수기의 서울 근교 오토캠핑장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미지 관련기사 [링크] 낭만과 추억의 야영, 한탄강 오토캠핑장 (주간경향) 캠핑 자체를 즐기는 캠핑마니아들은 사계절을 모두 마다하지 않겠지만, 가장 선호하는 계절은 늦은 봄과 가을철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가 우기를 피할 수 있고 많은 인파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기온도 적당해서 더욱 여유롭게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