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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독화살개구리 블루진, 개체의 희생으로 종족 보존 (자연다큐)
자연의 세계에서 약한 동물들의 생존 전략은 대부분 몸을 숨기거나 보호색으로 위장하는 은폐와 엄폐입니다.포식자로부터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부단히 진화해 온 종족의 결과일 것입니다. 그런데..오히려 포식자가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고도 화려한 색깔로 숲을 활보하고 다니는 동물도 있습니다.바로 딸기독화살개구리인 코스타리카블루진이죠.마치 선명한 붉은 티셔츠에 인디고블루 청바지를 입은 듯한 모양을 지닌 특이한 외형의 개구리입니다. 울창한 녹색 밀림숲속에서 마치 '나를 좀 봐라' 하고 이야기하듯 너무도 선명히 대비되는 빨간색으로 활보합니다.이러면 아무리 작아도 눈에 금방 띄게 마련이죠.대부분의 개구리들이 천적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보호색으로 위장하는 것과 달리 이 딸기독화살개구리(블루진)는 어째서 ..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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