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타임스/스포츠 토픽
열받아 경기 도중 나가버린 축구심판의 뒤끝 작렬, 보복성 오심·조기 종료
열받은 심판이 경기 도중 그냥 나간 버린 것도 모자라 속 보이는 보복성 오심(?)에 조기 경기 종료까지.. 스포츠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바로 분데스리가 축구 22라운드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 경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경기 23분경 레버쿠젠의 공격이 도르트문트 수비수에 막히자 키슬링이 공격자 파울을 범했는데 프리킥을 얻은 도르트문트가 아주 재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가해 오바메앙이 선제 결승골을 넣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열받은 레버쿠젠 선수들, 특히 키슬링이 자꾸만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경고 카드를 받았습니다.(아니면 키슬링은 주심이 자신이 범한 파울에 옐로우 카드를 준 것에 대해 어필을 한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자신의 실수로 골을 먹게 되니까 괜히 더 격앙되었던 것 같습..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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