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도 나만 살 안 빠지는 환장하는 이유
비만 때문에 체중을 줄이고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했지만 좀처럼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지 운동만으로는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반드시 식이 조절이 병행되어야 가능한데 바로 이 부분을 쉽게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열심히 운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너무 배가 고파 식욕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건강에는 다소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살이 빠지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따라서 일단 운동을 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식사량(음식물 섭취량)은 최소한 동일해야 합니다.
물론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운동을 한다고 더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평소에도 과식을 하지 말고 되도록 소식을 해야 하며,
- 아침식사는 절대로 거르지 말고,
-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칼로리는 낮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음식들로는 채소, 과일(섬유질), 통곡류(복합 탄수화물), 닭가슴살(단백질), 콩류·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가장 피해야 할 음식은 바로,,
정제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인 씨리얼(인간 사료), 빵, 과자, 흰쌀밥, 분식류와 인스턴트 식품군입니다.
나트륨이 과도하게 첨가된 음식이나 당도가 높은 음료수들 역시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간식 자체를 멀리해야 하지만,,
운동 후 공복감을 도저히 극복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운동하기 30~60분 전에 소량의 음식을 섭취하고 대신 운동 후 폭식을 금하는 것도 일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이 함유되지 않은 茶와 물을 중간 중간에 자주 마심으로써 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단백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0~70g이며 섬유질은 25~30g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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