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리 민속마을] 한 겨울의 鄕村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어울리는 포스팅을 하고자 옛마을 정취가 묻어나는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지난 주일에 다녀온 아산시의 외암리 민속마을이예요.

 

 

예전에 1박2일 출연진들도 방문해서 방영된 적이 있는 곳이죠.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마을입니다. 고로 에티켓은 필수!
                                                                  (주차된 차 보이시나요?) 


    

마을입구예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어귀에 있는 장승근처에 소원을 적은 쪽지들이 걸려있네요. ^^


    

푸른 소나무가 드리운 초가집 처마예요. 운치 있죠? ^^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작은 전형입니다.

     

논 아래 작은도로가 있고 그 도로 옆에 계곡이 굽어 흐르고 있죠. 뒤에 산은 보이시죠?
 


 

할머니가 만든 식혜 한 병에 천원이면 괜찮지 않나요? 설마 요구르트병은 아닐테니까 말이죠. ^^;


    

오모~! 이 집은 꽤 크네요.


    

전 그래도 초가지붕이 더 정감이 가요.  


    

아,,, 초가지붕 처마밑 따다 만 고드름...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는 길목에서 또 한 컷. ^^ 
         (얼음이 풀리면 계곡물 속엔 많은 매운탕들이.. 아니, 물고기들이 헤엄친답니다)

  

 
날씨도 좀 흐렸고 오후 5시 전후라 토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확실히 여름이 더 푸르게 생기있고 경치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방문객들도 붐비고요.

그래도 한적하게 바람도 쐬고 겨울 정취를 느끼다 돌아왔습니다. (사실은... 좀 추웠어요. ㅜㅜ)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한 번쯤 와 볼만한 곳입니다. ^^

근처에 광덕산 등산로도 있고요, 히힛! ^^ 먹거리 식당들도 있으며,
4월 전후에는 아산시에서 이순신장군 축제도 열리고 현충사, 온양온천, 독립기념관, 병천장터 순대국거리, 예당저수지 국민관광지, 신정호수 등 근거리에 가볼만한 곳도 많이 있어요. :)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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