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 바로 옆에서 속삭인듯한 젊은 여자의 목소리...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방영된 부천의 한 예고에서 제보된 영상의 이야기입니다.

영상 속에서 젊은 여자의 "너무 무서워..."라고 하는 선명한 목소리는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세상에-이런-일이-예고괴담-편의-한-장면-제보자가-소리를-듣고-놀라는-장면
관련 방송의 한 장면

 

예고학생들이 단편영화를 찍기 위한 음향을 녹음하기 위해 마이크로 현장음을 녹음하던 중 삽입된 목소리로 보이는데요, 당시 대낮 들판에는 매미 소음 외에 인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음향관련 전문가들의 말로는 인위적 삽음이나 조작은 아니며 영화과 학생들의 목소리와 전혀 다른 주파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음성은 바로 지척에서 두려움 섞인 음성으로 조근조근 속삭이는 턴의 목소리라고 합니다.

 

웹툰-봉천동-귀신의-한-장면
웹툰 봉천동 귀신의 한 장면

(▲ 유튜브에 AriaBlarg라는 미국인 소녀가 봉천동귀신을 보고 놀라는 모습. 외국에서도 관심을 많이 끌고 있다고 함)

 

얼마전 웹툰에 올라온 '옥수역 귀신','봉천동 귀신'이라는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었었죠. 
호기심에 봤다가 그만 너무 섬뜩해서 소리를 지른 적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건 작가의 창작일 뿐, 실화는 아니겠죠?


여기까지 위의 사실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말 미스테리한 일입니다.
이 학생들 영화 또한 대박날 수도 있겠지요. 귀신소동이 있던 가요나 영화들은 거의 대박쳤다고 하니까요.

현장음을 녹음해 온 두 명의 남학생이 거짓말을 하고 제보 했으리라 생각치는 않지만 그 학생들의 진술대로가 여자는 동행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듯 너무도 생생하고 또렷한 음성이 선명하게 녹음되는 일이 가능할까요?

神(God)을 믿는다면 악마의 존재도 믿어야 하고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면 귀신의 존재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실체를 확인한 적이 없고, 다만 그 정형화된 이미지가 개개인의 연상경험에 의해 재각인되거나 확대되어 떠오르는 건 아닐까요?

 

사실 이 제보의 이야기도 제보에 의한 것일 뿐, 제보 전까지의 과정을 입증할만한 것은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 여름에는 변변한 납량특집 프로도 없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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