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순수하고 아름답다는 착각과 가식 속에 사는 여성들의 솔직한 심리
다소 포괄적이고 애매한 주제이긴 합니다만,,
여성들 중에는 스스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 정말로 순수한 사람이라고 느끼는(착각하는?) 가식적 심리 상태에 마냥 머물러 있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 이러한 여자들은 자신의 감정 상태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을 합리화하거나,
- 혹은 드러내기 싫은 이중적인 또 다른 단면을 감추기 위한 방편으로 자신이 매우 순수하다고 스스로 여기거나,
- 타인 앞에서 이러한 모습만을 연출하려는 성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성 심리 성향은,,
연령대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나타나며,
지극히 부분적인 영역에 한정된 이러한 감정 상태를 자신의 모습 전체로 포장하거나,
그 자체로 투영하려는 경향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일단 이러한 여자들의 가식적 심리 유형의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길거리에서 마주친 타인의 반려견을 붙들고 귀엽다고 너무 오버하는 유형
- 드라마나 영화 속 여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거나 지나치게 감정이입하는 타입
- 자신은 너무 순수하고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 쉽게 상처받는 가녀린 타입이라고 여기는 여성
- 자신만은 다른 이기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타인을 순수하게 대하고 있다고 여기는 유형
- 봉사활동을 풍요로운 삶을 구성하기 위한 하나의 이벤트 요소로 생각하는 여성 (이런 유형은 봉사하는 자신의 모습 사진 찍는 걸 매우 중시함)
- 스스로 동료애나 인류애가 넘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나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여자
- 감정이 풍부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힘들어도 누구에게든 잘 대해주고 잘 받아주는 여자
- 로맨스와 낭만적인 사고와 몽상을 즐겨하는 여자
1, 2, 3, 4, 5번의 여성 심리 유형은 지나칠 경우 자기애적인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하거나 가식적인 연극성 인격장애를 의심할만한 타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1번의 예를 들어 보자면..
정작 손이 많이 가고 신경을 써야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못하고, 그저 가끔씩 눈에 띄면 귀여워하는 유형이 대부분인데,,,
이런 타입의 여성은 정작 반려견이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 반려동물을 귀여워하고 있는 자기 자신이 귀엽게 부각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런 유형은 남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니까 이 정도 선까지는 상관없을지는 모르겠지만,,
- 문제는 맹인인도견과 같은 반려견에게 쓸데없이 다가가 필요 이상의 행동을 하거나,
- 남의 가게 앞에다가 길고양이 서식처를 만들어 놓고 캣맘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서 더러워질까 봐 절대 자기 집 앞에다가는 이런 행동 안 합니다)
- 이처럼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동물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자신만의 감정 이기주의이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3, 4, 6, 7번에 해당하는 여자들의 심리 유형은,,
증세가 너무 심할 경우 자존감이 결여된 관계중독과 동반의존증을 의심할만합니다.
관계중독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아래의 관련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6, 7, 8번에 해당하는 심리 유형은 지나치면 난감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유형 모두가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심리 유형의 여자들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솔직하게 들여다보려 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도 하며, 그러다 만약 문제가 생기게 되면 자신만 피해자가 된 듯한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순수해서 그랬다'라고 스스로 착각하거나 합리화하는 심리를 가진 여자는 또한 작업남에게 걸려들어 어장관리를 당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통제력이 상실되면 나르시시즘과 관계의존증, 편집적인 히스테리성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가식없이 순수하려면,,
- 일단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존감과 올바른 가치관부터 확립되어 있어야만 하며,
- '순수함'은 건강한 신체와 온전한 정신·심리 상태,
- 그리고 올바른 신념에서 비롯되어 발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면모는 스스로 보이고자 하는 것이 아닌, 타인으로부터 평가받는 아름다운 내면의 자연스러운 외적 표현이라는 것을 먼저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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