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여운 국산 인기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본 포스트에서는 여러 인기 캐릭터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관련 연재로 계속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아기 공룡 둘리입니다.

현 부모님 세대부터 인기있던 캐릭터인데도 요즘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좋아하는 캐릭터죠. 

예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둘리와 둘리의 친구들 모두 뽀로로와 뽀로로 친구들 못지 않은 개성을 지녔습니다.

아기 공룡이라는 이질적 모티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한국적이죠.

    

  

일명 '엽기토끼'로 유명했던 마시마로입니다. 

한때 동남아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입니다.

가짜 복제품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았던 아쉬운 캐릭터죠.    

    

    

특이한 목소리와 2차원적인 모습을 지니고도 한때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졸라맨이죠.

가분수 머리와 단순하기 그지없는 2차원(선)으로도 다양한 모습들을 연출해낸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

  

  

  

POP 뮤직비디오가 나올 정도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뿌까입니다.

'야토우(Y头)' 헤어스타일과 중국소녀 복장을 하여 얼핏보면 중화권 캐릭터로 오인할 지도 모르지만, 엄연히 한국 캐릭터이며, 거침없는 의사표현으로 엽기적인 그녀의 화신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엄마가 딱 나만 했을 때의 이야기.. 안녕 자두야!'의 주인공 자두 또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왈패처럼 당당하고 적극적이며 명랑한 낭만시대의 소녀 자두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입니다.   

  

   

역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뽀통령' 뽀로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아이들은 뽀로로를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친구로 여길 정도입니다.

해외에서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인종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만한 캐릭터(애니메이션)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라바입니다.

뉴욕 슬럼가 지하공간에 사는 두 마리의 엽기 애벌레들이죠.

1~2분 동안 펼쳐지는 코믹 판토마임의 주인공들로서 한 마디로 몰입도 있게 철저히 웃겨주는 별난 캐릭터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뭉스입니다.

사실 이 뭉스는 미디어 매체보다는 문구점이나 팬시점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로서 처음부터 상업적 캐릭터로 제작되었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위의 캐릭터들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출판미디어 매체에서 시작하여 상품화 되는 대부분의 캐릭터와 달리 아이들이 자주 찾는 매장에서 시작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기에 소개해 봅니다.

     

         

오늘 언급한 캐릭터들 대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들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최근에는 비단 아이들과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각자 자신들이 선호하는 캐릭터에 심취한 일명 '키덜트'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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