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원에 들러봤어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들 중에 겨울에 나오는 화초들이 있답니다.
겨울의 대지는 황량해지지만 화원에서는 푸른 관엽식물들과 형형색색의 화초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그래서 사진에 담아왔는데요, 화원 관리인 분이 사진 찍는 것을 썩 달가와하지 않아 눈치가 보여서 많이 찍지도, 여유롭게 집중하지도 못해서 좀 아쉽긴 했어요. ㅜㅜ
제가 좋아하는 분홍색 베고니아예요 ^^
관엽식물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팬다예요.
명품 화초인 안시리움입니다. ^^;
포인세티아. 일명 크리스마스 화초라고도 하죠.
어떤 가난한 소녀가 돈이 없어 정성스럽게 키운 화초를 봉헌한 이야기에서 유래됐습니다.
빨간 부분은 잎사귀인데 햇빛을 받으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시클라멘입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실내에서 잘 자라요.
얘는 이름을 모르겠지만 야생화분에 담긴 모습이 수수하고 예뻐요 ^^
예쁜 다육이들...
얘도 이름을 모르겠는데요, 얘들은 심는 것이 아니라 이 상태로 수분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꽃을 피운 틸란입니다.
뱅갈고무나무예요. 잎이 예쁜 관엽 중 하나입니다 ^^
얘도 이름을 몰라요. ㅜㅜ 하지만 예쁘죠? ^^;
카랑코에들입니다. 색상의 하모니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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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화초를 들여놓아 보세요.
공기정화와 증산작용에 의한 가습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좋답니다. ^^
방문하신 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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