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체중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다이어트.. 요즘 정말 준에 띄는 話頭죠.

다이어트 하면 살을 뺀다는 의미로 곧 체중을 줄인다는 뜻인데,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으로 흔히 운동을 떠올리게 됩니다.

 

    

물론 운동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죽어라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 운동을 하게되면 체중이 금방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다가 운동으로 생각만큼 체중(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의 관건은 칼로리를 줄여 지방을 태우는 것인데,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면 당연히 칼로리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울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운동 전후의 식습관입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칼로리가 소비되어 강한 식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다이어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자칫 뿌듯한 마음에 방심하여 운동 후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다시 칼로리를 채우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인들 중에는 여럿이 함께 운동하고 찜질방 갔다가 회식하는 경우가 1주일에 2~3회씩 되는 분들도 있어요.

다이어트나 건강 때문이 아니라 친목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다 보면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당연히 운동이 좋지만요)  

   

 

운동을 하게 되면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식욕을 느끼게 됩니다.

'운동하면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잔다'는 말도 있듯이 신체활동이 활발해지면 건강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다이어트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죽어라 했다고 칼로리가 생각만큼 많이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즉, 식이요법과 운동이 병행되어야만 살(체중)이 빠지게 되는 것이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습관으로 살(체중)이 빠지기 전까지는,,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를 조절하여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다이어트 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지방 형태로 축척되기 때문에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체질'은 일반인들 보다 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이나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그러나 식욕의 계절이기도 한 가을...

그런데 이 가을마저도 곧 지나가고 나면 귀차니즘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어요.

동면하듯 체지방을 쌓아두고 봄기지개 켜듯 다이어트에 몰입하는 사이클을 한 번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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