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앤의 포토스토리/포토메모리
'의좋은 형제의 마을'
예산에 있는 '의좋은 형제 마을' 공원 탐방기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아십니까? 예산에 한 형제가 살았는데 벼를 추수하고 난 후 똑같이 나누었어요. 그러나 형은 동생을 위한 마음에 밤에 몰래 자신의 볏단 낟가리들을 가져다 동생네 쌓아두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무리 봐도 자신의 볏단이 줄어들지 않은 것이 이상해서 그날 밤 다시 더 많은 벼를 가져다주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뜻밖에도 자신과 똑같이 볏단을 들고 마주 오는 동생과 마주쳤습니다.. 이 이야기는 7080 세대들에게는 국어 교과서에서도 배웠던 이야기입니다. 농심라면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라면봉지의 모델(?)이 되기도 했답니다. 실제로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 근처 대흥면입니다. 추석연휴..
201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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