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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연기념물로 부활한 동경개.
일제의 핍박과 무관심에서 부활한 '꼬리 없는 개' 경주 교촌마을 동경개 11월 6일 새로운 천연기념물이 탄생했어요.천연기념물 540호로 지정된 일명 '꼬리 없는 경주개', 동경개가 그 주인공입니다. 경주개인 동경개는 '댕견'이라고도 부릅니다.東京은 옛 고도 경주를 이르는 말이죠.이 개가 번성할 당시의 고향이 경주로 추정되기 때문에 생긴 이름입니다. 댕견의 특징은 꼬리가 없다는 것입니다.엄밀히 말하자면 꼬리가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졌을지도 모를 견종이던 이 동경개가 다시 세상에 나와 우리의 토종개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동경개는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토우로도 발굴되고, '동경잡기, 증보문헌비고'에 '꼬리 없는 개'로 언급될 만큼 경주를 중..
201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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