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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길태미 (2)
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육룡이 나르샤 18회에서 마침내 이방지(변요한)와 길태미(박혁권)가 목숨을 건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물론 이들이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된 것은 '삼한제일검'이라는 명성을 위한 것도, 善과 正義를 실현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지켜내고 스스로 살아야 한다'는 그 무엇보다 가장 단순하고도 명확한 이유가 이제껏 각자 일신이 달랐던 두 검객의 칼끝을 겨누게 한 것이죠. 그렇게 길태미(박혁권)와 이방지(변요한)는 당대 최고수들의 대결답게 한치의 물러섬 없는 운명을 건 진검대결을 펼칩니다. 대결 초반 쌍칼을 꺼내 빠르게 이도류를 펼치는 길태미 맹공에 이방지는 일시 수세에 몰렸지만,, 변화무쌍한 장삼봉의 태극검법을 전수받은 제자답게 여러 합을 거치는 동안 길태미가 시전하는 수의 흐름에 따라..
육룡의 나르샤 17회는 지금까지의 회차 중에서 가장 긴박한 전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거칠 것 없던 홍인방은 이인겸을 숙청하는데 일조하고 이성계과의 제휴를 유지하지 못한 채 해동갑족마저 적으로 돌리는 패착에 대한 역풍으로 오히려 숙청 당하는 지경에 이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이를 모면하기 위해 순군부를 일시 장악하여 사돈인 길태미와 함께 이성계·최영과 최후의 일전을 벌입니다. 권불십년, 권력무상..그것의 극단적인 말로는 바로 더러운 배신과 새로운 합종연횡의 역겨움, 그리고 연이어 이어지는 피비린내 나는 상잔(相殘)의 참극..이처럼 긴박했던 거사일의 그날, 개경의 낮과 밤을 도당 3인방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봅니다. ('육룡이 나르샤' 극중 관점) 홍인방.. 묘시에 이르렀으나 자신이 원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