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비가 자주 오다 보니 주변에서 오히려 과음과 과식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일조량이 부족하다 보면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 쉽고, 달고 기름진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런 음식들이 우울증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으로 음주와 과식으로 이어지다 보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럴 때일수록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에 보탬이 되는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낙지와 콩나물
낙지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입니다.
매운 낙지요리는 입맛도 돋우고 술안주로도 애용됩니다.
콜레스테롤 양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도 예방해 줍니다.
낙지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간기능을 도와 숙취와 음주해독에도 좋으며 저칼로리 식품인 데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전을 예방함으로 동맥경화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낙지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 성분인 콩나물과 함께 드시는 것이 맛과 영양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표고버섯과 돼지고기
요즘엔 돼지고기도 꽤 비싸지만 음주 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돼지구이(삼겹살)입니다.
그러나 육류만을 섭취할 경우 과도한 지방 섭취에 비해 섬유질이나 비타민이 부족해 불균형적인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 각종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버섯류는 육류와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표고버섯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기름기가 있는 요리에 아주 일품입니다.
또한 육류에 부족한 섬유질도 보충할 수 있고 레니틴이라는 항암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으므로 구이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 육류요리에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음식입니다.
이 외에도 표고버섯은 풍부한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으며 빈혈예방 등에 좋은 음식입니다.
토마토볶음 요리
토마토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손상 DNA 개선에도 효과적이어서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또한 구취까지 없애줌으로써 디저트 음식으로도 아주 훌륭한 야채입니다.
그런데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로 분류되는 것을 아시나요?
특히 토마토의 비타민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살짝 볶아 드시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 올리브유를 사용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살짝 볶아 드시면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한 새로운 음식 아이템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이미 알고 있는 상식들이지만 무엇보다 습관이 중요하겠죠.
무덥고 습한 날씨, 과음과 스트레스를 간단한 식단의 변화와 가벼운 운동으로 극복하셔서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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