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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와 무승부 조1위로 8강 (2016 U-23 AFC 챔피언십) 본문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을 노리는 우리 한국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C조 이라크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1대1 무승부로 비겨 골득실 차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2분 김현 선제골)
한국과 이라크는 이미 2연승을 거둔 상태라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한국팀으로서는 8강전 상대와는 무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팀은 그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웠던 공격 옵션인 김현을 최전방에 포진하여 실로 오랜만에 골맛을 보게하고, 대거 새롭게 선발 출전시킨 많은 선수들이 나름 합격점을 받을만한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그러나 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막판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매우 아쉬운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라크는 토너먼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상대이고, 우리 한국팀의 8강전 상대가 될 D조는 현재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아직도 그 상대를 가늠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별 예선 상승 분위기는 그만큼 중요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D조는 요르단과 UAE가 1승1무로 동률이고, 당초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D조 1위 후보였던 호주는 1승1패로 조 3위에 올라 있어(2패의 베트남은 탈락 확정) 21일에 치러지는 D조 마지막 경기인 UAE-베트남, 요르단-호주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8강전 상대가 결정됩니다.
호주는 물론, 경우에 따라 요르단이 한국팀의 8강전 상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U-23 아시아 챔피언십은 2018 리우올림픽 축구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이 대회 3위 안에 들 경우 우리는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은 지병으로 인해 이광종 감독이 감독이 중도 하차하고, 역대 최약체 평가를 받는 등.. 만만치 않은 여건 속에 처해 있긴 하지만, 반드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유례가 없는 올림픽 본선 8회 연속 진출권을 획득하길 잔뜩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