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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홀릭, 오컬트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진수와 백귀야행 본문

스토리 타임스/영화·TV·애니·미디어 리뷰

xxx홀릭, 오컬트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진수와 백귀야행

메리앤 2016. 1. 10. 14:29

클램프의 동명 코믹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xxx홀릭은,,

온당한 대가만 지불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가게'의 여주인인 이치하라 유코와 요마를 볼 수 있는 능력 외에는 그저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고교생 와타누키 키미히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비한 현상과 괴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나가는 이야기로서 대표적인 오컬트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신비로운 자태와 분위기를 지닌 여주인 유코는 마치 현실과 판타지 세계의 경계점에 머무르며 필연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의 모든 현상을 관찰하는 미스테리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인으로 등장한다.  

요마를 보는 능력 때문에 우연히(요코는 이를 필연이라 말한다) 요코의 가게를 찾게 된 소년 와타누키는 이 가게에서 가정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평범한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갖가지 기이한 현상들을 체험하게 된다.

  


xxx홀릭의 여러 회차 중에서 인상깊었던 회차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보물창고를 청소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액자에서 튀어나온 고양이 모습의 仙人으로부터 받은 꽈리를 들고 백귀야행에 참가하게 되는 와타누키와 맑은 기운의 陽氣가 충만한 친구 도메키가 우여곡절 끝에 거대하고 신비로운 나무로부터 감로수를 선사받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로 구성된 <백귀야행>편을 들 수 있다.

  

 

에도시대에 그려졌다는 백귀야행의 그림을 모태로 꾸며진 <xxx 홀릭 백귀야행편>에서는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신비롭고 기괴한 형태의 신령과 요괴들이 등장하고,

<여우의 오뎅가게>편에서 등장했던 꼬마 여우가 나타나 도메키로부터 받은 破邪矢를 꺼내보이며 와타누키와 도메키가 인간임을 눈치 챈 여러 요괴들로부터 이들을 구해주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xxx홀릭은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사연의 산물로서 사람들과의 인연에 따른 은원의 결과는 물론 오컬트적인 비현실적 현상들 또한 현실세계와 깊은 관련성을 지닌 채 연동되어 있다는 사실을 하나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신비롭고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해낸 작품으로서 오컬트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秀作으로 평가할만 하다. 

  


    

 

xxx홀릭 (xxxHolic)

원작 : 클램프

제작 : 프로덕션 IG

장르 : 오컬트 판타지, 미스테리

분량 : TVA 37화 / OVA 4화

극장판 : xxx홀릭 '한 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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