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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 63주년, 올바른 역사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메리앤 2013. 6. 25. 06:00

  

6.25한국전쟁 63주년, 바른 역사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6.25한국전쟁 발발 63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 최대 비극이었던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38선상의 북한군 야포가 남쪽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기 시작하고, 북한군 기동부대가 서쪽의 옹진반도로부터 동쪽으로 개성, 전곡, 포천, 춘천, 양양에 이르는 38선 전역에서 공격을 개시함과 동시에 북한 유격대와 육전대가 동해안을 따라 강릉 남쪽 정동진과 임원진에 상륙하면서 시작되었으며 휴전이 되기까지 3년 1개월간 계속 되었습니다.

  

영화 '고지전'의 한 장면

 

남북한 외에도 UN 20여개국과 중국(중공군), 소련까지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사실상의 세계대전이었던 이 전쟁은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감수하고도 휴전선이란 새로운 경계선만을 설정했을 뿐, 기약없는 대치상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우리 민족의 회복되지 않은 상흔으로 존재하고 있는 통한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6.25 발발 전 이승만 대통령은 종종 북침통일을 주장하곤 했지만, 이는 당시 이승만 대통령 집권시기 불안한 정국을 무마하고 미국의 원조를 기대한 발언에 불과했을 뿐, 6.25전쟁은 분명 북한 김일성의 잘못 계산된 오판에 의해 발발된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1994년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옐친(Boris N. Yeltsin) 대통령이 제공한 6·25전쟁 관련 비밀문서에서 '김일성의 요청을 스탈린(Joseph V. Stalin)이 승인함으로써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어 다른 이견의 여지가 없는 사안입니다.

  

최근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많은 젊은층들이 6.25전쟁 도발에 대해 '북침인지, 남침인지'도 잘 모른다는 결과를 발표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어느 쪽이 먼저 도발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젊은층들의 단문화 표현방식의 하나로써 '한이 략을 해서 북침이라고 답변한 것'에 불과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6.25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모르는 젊은층도 많다고 하니, 이는 분명 올바른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되짚어봐야 할 정도의 사인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와 관련하여 '후세들에게 6.25전쟁을 정확히 알리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반드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4일 6.25전쟁 63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 )

  

올바른 역사교육의 필요성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북한의 남침에 대항하여 국가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국군의 희생은 꼭 기억해야하며, 전후세대에게 이러한 비극적인 민족사를 반드시 올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올바른 역사교육이란.. 어느 한 시점의 사건만을 부각시켜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한민족의 태동기에서부터 상고사와 발해·신라의 남북조 시대, 일제의 강제 병점 암흑기, 반민족적 친일행각과 해방이후 친일파 청산의 부재, 4.19혁명, 5.18과 6.10민주화 운동,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반성없는 역사왜곡 및 독도 도발 등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6.10민주화 운동으로 개정된 헌법 전문에는 '4.19혁명과 상해임시정부의 정신과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이란 구절이 명명백백히 성문화 되어 있습니다.  

역사를 모르고,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민족은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올바른 역사교육이란,,

역사적 사실 그대로의 기술적 측면과 양심적인 (학문적)다수설에 의해 정립된 사관,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피 흘려 이루어 온 개연성이 부여한 가치를 빠짐없이 왜곡하지 않고 제대로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의 한 장면

 

비단 이번 경우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역사교육에 대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부각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개선은 아직도 요원한 것 같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공교육 정상화와 관련된 사안이며, 영어나 스펙이 실무에서 얼마나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업들의 인재개발비 절감을 위한 채용방식과도 광범위하게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단 6.25한국전쟁에 관련된 사안만으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이 오히려 새삼스럽기까지 합니다만.. 어쨌든 이번 사안을 계기로 6.25한국전쟁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역사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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