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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표지증 장애 '닉 부이치치'가 전하는 힐링 메세지 [힐링캠프] 본문

스토리 타임스/피플&피플 휴먼스토리(사람 사는 이야기)

해표지증 장애 '닉 부이치치'가 전하는 힐링 메세지 [힐링캠프]

메리앤 2013. 6. 18. 06:00

    

해표지증 장애 '닉 부이치치'가 전하는 치유와 힐링의 메세지 [힐링캠프]
 

 

선천적으로 팔·다리 없거나 기형인 희귀한 장애로 10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해표지증'이란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과 행복의 메신저가 된 '닉 부이치치'가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했습니다.

  

    

산부인과 간호사인 어머니와 목회자 사이에서 태어난 닉은 의학적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해표지증을 갖고 태어나 처음에는 어머니에게조차 자식으로 받아들여지기까지 4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닉 부이치치는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한 자선 봉사 뿐만 아니라, 강의 및 오프라윈프리쇼를 비롯한 방송활동 등.. '행복전도사'로서의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희망의 증거로 내세우며,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부단한 도전정신을 이야기 했습니다.

   

 

호주에서 태어나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닉 부이치치는 모든 일상을 타인의 도움없이 직접 스스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골프와 수영, 그리고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즐긴다고 합니다.

어릴 때 주위의 도움으로 인공 팔을 선물 받기도 했지만, 이미 작은 한쪽 발로 왠만한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어 보조 팔을 이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닉에게도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장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진학했전 닉은 급우들에게 놀림을 받아 10살 때 세상을 등질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사랑과 자신의 의지로 이를 극복해내고, 자신을 놀리던 친구와 운동장에서 싸운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너 역시 소중한 존재다. 그러니까 너는 나를 괴롭힐 필요가 없어"라는 말을 하며 더욱 당당해지자 그 친구는 더 이상 닉을 괴롭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오히려 자신을 독려해주고 사랑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회장까지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와의 사이에서 4개월 된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하다는 말을 하며, 마지막으로 힐링캠프를 보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치유와 힐링이 되는 좋은 말들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오늘 힐링캠프 프로를 우연히 보다가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편으로는 쉽게 상심하는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간접적인 용기와 치유를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닉 부이치치가 살아온 사회에 대해서는 약간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우리보다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사회적 환경이 훨씬 좋은 곳이란 생각을 부정할 수 없었던 것이죠.

 

 

예를 들어.. 닉 부이치치도 경험한 초등학교 시기의 따돌림 현상도 단순히 철 없는 아동시기의 행동인 것(호주)과 약자에 대한 배려는 고사하고 아예 짓밟아버리려는 병리적 사회현상(한국)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닉의 사회적 조건이 아닌 인간 됨됨이만을 보고 일말의 반대도 없이 선뜻 결혼을 승낙한 처갓집 식구들의 인격이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장애인을 배려할줄 알고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사회적 분위기 또한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닉 부이치치는,,

"한국의 자살율은 OECD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략...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리란 믿음을 가지세요..."라는 멘트로 상처받거나 용기를 잃은 이들을 위한 치유의 메세지를 선사하며 힐링캠프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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