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전사태 '블랙아웃'이란?

전기요금 절약과 절전 노하우와 전기요금 누진제에 따른 전기요금 계산

 

전기요금 전격 인상

 

오늘부터 전기세가 4.9% 인상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반 가계는 물론, 제조업체의 원가상승을 야기하여 수출경쟁력에도 지장을 있을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인상안으로는 산업용 고압전기요금은 6%,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이 사용하는 산업용·일반용 저압요금은 3.9%, 주택용 전기요금은 2.7%, 교육용은 3%, 농사용 전기요금 3%로 각각 인상됩니다.

 

서민 생활경제에도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만, (우리들의 전기소비 패턴에도 문제가 없는지 돌아볼 필요도 있으므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전기요금 절약 및 절전 노하우와 전기세 계산, 그리고 작년 9월 11일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던 '블랙아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도심-야경-참고-이미지
도심 야경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절전 노하우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한 절전 노하우를 차례대로 열거해 보겠습니다.

 

1. 쓰지않는 플러그를 뽑아 둔다

 

워낙 기본적인 사항이죠. 귀찮을 뿐.. 하지만 절전의 시작입니다. 사각지대는 세탁기와 정수기의 온수 설정이에요.

 

2. 멀티탭은 되도록 줄이고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한다

 

멀티탭을 많이 둔다는 것은 플러그를 많이 꽂아 두겠다는 의미이므로 우선 멀티탭을 줄이고, 멀티탭 사용 시 다소 비싸긴 하지만 절전형 개별 스위치가 부착된 멀티탭을 구입하셔야 장기적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형광등이나 전구 등 각종 소모품도 절전형을 구입하세요.

 

3. TV 볼륨은 줄이고 채널변경은 점잖게

 

볼륨과 화면 밝기도 전력소모에 비례합니다.

무의미한 채널변경을 수시로 하지 마세요. 다 돈 듭니다.

 

4. 여름철에는 보일러 전원도 끈다

 

가스 온수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여름철에는 보일러 스위치도 꺼두세요. 스위치는 다 돈입니다.

                  

백색-가전-세탁기
세탁기
자주-켜두는-전자-제품-중-하나인-모니터
모니터

 

5. 세탁기 빨랫감은 적당히, 스팀다리미는 온수로

 

빨랫감이 너무 많아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탈수는 3분 이내로 설정해 두세요.

스팀다리미에는 온수로 채우면 그만큼 전기가 덜 들죠.

 

6. 절전형 모니터 사용, 절전 대기모드 설정

 

장기간 PC 사용 시 PC를 자주 켰다 끄는 것보다는 절전모드를 설정하고 모니터만 꺼놓는 것이 절전에 있어 더 효율적입니다.

PC 관련해서 한 가지 이견이 있는 것은 부팅시킨 뒤 모니터를 끄면 절전에 도움은 되나, PC 부팅은 주변기기를 먼저 켠 다음 본체를 켜고, 끌 때는 본체를 먼저 끄는 것이 PC 수명에는 좋습니다.

 

7. 컴퓨터와 오디오의 미사용 CD 빼놓기

 

CD가 작동 대기 중으로 전력소비가 그만큼 더 됩니다.

 

8. 냉동실은 꽉~, 냉장실은 띄엄띄엄

 

냉장고는 24시간 전기 먹는 하마죠. 그런데 여름철에 먹거리 저장고인 냉장고를 안 쓸 수는 없죠.

냉동실은 전도로 냉기가 전달되므로 내용물을 꽉 채우시고 냉장실은 찬 공기가 순환해야 하므로 간격을 두고 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9. 가전제품 구입과 배치와 관리는 현명하게

 

가전제품 구입은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인하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은 벽면에서 약 10cm 이상 적정간격을 유지하여 배치하세요.

에어컨은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 에어컨 필터나 선풍기 날개 등 가전제품의 먼지를 자주 제거해 주세요. 

 

전기요금-계산기-참고-화면
전기요금계산기

 

"전기를 왜 아껴야 하는가?"  대규모 정전사태 '블랙아웃'의 경고

 

전기요금 절약과 절전이 왜 필요할까요?

물론 두 말할 것도 없이 일반 서민 생활경제 부문인 가계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당연한 것이죠.

 

그럼 돈이 넘쳐서 전기세 인상 같은 것을 신경 쓸 필요도 없는 경우에는 막 써도 될까요?

자본주의 사회니까 위법·불법이 아닌 다음에야 제제를 가할 수는 없겠지만, '내 돈 내고 내가 쓴다'는 식의 사고로 낭비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남용하는만큼 소중한 자원이 무의미하게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수의 환경과 복지, 국가 경쟁력 등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낭비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전기는 물론 우리가 모든 부문에서 절약을 해야 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지출관리 측면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의 문제'는 경제뿐만 아니라 환경·복지와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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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 대책

 

작년 9월, 우리는 추석을 앞두고 늦더위 때문에 전기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바람에 이미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을 경험했었어요.

 

교통신호, 엘리베이터, 의료장비, 생산시설, 보안시스템의 마비... 마치 얼마 전 포스팅했던 애니메이션 '썸머워즈'를 연상케 합니다.

연이은 폭염에 시달려 힘든 일상이지만 7일이 말복입니다. 아무리 그래봤자 날씨가 절기를 이기진 못할 거예요.

 

조금만 부지런하게 신경을 쓴다면 최소한 인상안만큼은 절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폭염으로부터 전기요금 건지시고 건승하세요~. ^^;

 

블랙아웃과 전기요금 인상

 

블랙아웃과 전기요금 인상

블랙아웃과 전기요금 인상 전력수요 급증, 블랙아웃 경고, 정전 대비 비상훈련.. 예정된 수순의 결론은 결국 전기요금 인상 금일 오전 10시를 기해 20분간 정전 대비 비상훈련이 실시됩니다. 이는

mary-an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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