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의 사랑고백과 박하와의 키스씬 [옥탑방왕세자12회 리뷰]    

태무의 집착이 불러온 위험한 계획

 

  

옥탑방왕세자12회 리뷰입니다

sbs수목드라마 옥탑방왕세자

(단순 리뷰 인용을 위한 직접 촬영 화면이미지입니다)

     

옥탑방왕세자8,9,10회에 비해 긴장감과 애틋함이 떨어졌던 11회에 비해 이번 12회에서는 떠나 박하를 기다리는 이각의 애틋한 모습과 이각과 박하가 인공호흡 때문이 아닌 진심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씬으로 엔딩을 맞았습니다.

 

 

태무의 집착이 불러온 박하를 이용한 세나와의 거래, 그리고 위험한 계획

 

세나의 가족관계 진실을 알게된 태무는 오히려 이를 이용해 세나에게 위험한 계획을 제안합니다.

세나에 대한 집착으로 태무는 이러한 위험한 계획을 꾸미지만 이것은 결국 파국의 열쇠가 되리란 것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sbs수목드라마 옥탑방왕세자

(단순 리뷰 인용을 위한 직접 촬영 화면이미지입니다)

 

박하와 세나의 생모인 장회장은 세나가 이미 자신의 딸인 것을 알고 있지만 세나의 엄마와 이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나머지 한 명의 딸, 즉 박하를 찾으려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죠.

 

이들은 태무가 제안한 대로 세나가 박하의 행세를 하게 될 경우 결국 모든 진실과 거짓이 낱낱히 밝혀져 자신들을 파국으로 몰고 갈 것이란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이각의 사랑고백

 

세나와의 결혼으로 전생 인연의 실마리를 풀어내고자 했던 이각은 오히려 현세에서 점차 박하를 사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비 자수가 그려진 세마포가 박하의 얼굴을 가릴 때 이각은 현실과 꿈 속에서 전생의 처제 부용을 투영하게 되고 이것은 현세의 부용을 의미하는 이미지인 연꽃과 더불어 이각으로 하여금 박하를 연결하는 거울이 되고 있습니다. 

 

sbs수목드라마 옥탑방왕세자

(단순 리뷰 인용을 위한 직접 촬영 화면이미지입니다)

  

불길 속에서 박하를 구하느라 중요한 계약을 놓쳐버린 이각(태용)은 이사회에 의해 축출당할 위기에 처하고 여회장의 분노는 박하를 향하게 됩니다.

결국 박하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옥탑방을 떠나야 하는 상황...

   

이각은 텅 빈 옥탑방 마당에서 온 밤을 지새며 박하를 그리워합니다.

다시 올라온 박하에게 이각은 질책 아닌 질책을 하며 결국 자신의 진심을 쏟아내듯 고백합니다.

 

sbs수목드라마 옥탑방왕세자

(단순 리뷰 인용을 위한 직접 촬영 화면이미지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너무도 멀리, 너무도 오랜 시간을 뛰어넘은 그 인과의 첫 실마리가 풀리듯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입맞춤으로 엔딩을 맞이합니다...

 

 

태무의 음모와 세나의 공조 여부, 서로의 마음을 확인된 이각과 박하의 동행, 이각과 태무의 업무 수행 경쟁, 그리고 반전의 카드가 될 박하와 세나의 생모 등 다음주 옥탑방왕세자13회에서 전개될 스토리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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