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무원시험 선발인원 및 경쟁율
경쟁율 최소 100대1 예상, 과목변경에 따른 직렬 선택도 관건
2013년 공무원시험 동향
201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일반행정 전국 채용인원은 54명으로 전년대비 증원되었지만, 일반행정 지역구분은 125명이나 줄어든 198명이고, 선택과목도 변경됨에 따라 직렬 선택이 중요한 관건이 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우정사업본부와 세무직의 경우는 인원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원되었고 행적직에 고용노동부(11명)의 채용 포함되었습니다.
사회, 과학, 수학 고교이수과목을 준비할 경우 선택할 직렬의 폭은 넓어질 수 있지만, 합격 후 실무에 투입되기 전 해당 전문과목을 다시 공부하거나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므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단순히 지난해 경쟁율과 합격선만 보고 직렬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89.5, 세무직 79, 우정사업본부 86.5점)
올해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원서접수 는 4월1일~6일이며 필기시험은 7월27일 실시됩니다.
2013년 9급 공무원시험 선발인원 및 요강
9급 일반행정직 공무원시험의 과목은 총 5과목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고 행정학과 행정법총론이 기존의 직렬 선택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수학, 과학, 사회 고교이수과목이 선택과목에 추가됨에 따라 사실상 직렬선택 과목의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고교이수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한다는 의미로 변경된 사안이지만, 일각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별이 없던 공직 영역에서도 결국 연령차별의 의도를 정당화하려는 간접적인 수단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일반행정직 공무원은 감사원, 외무부, 검찰청을 제외한 정부의 모든 부처 및 각 기관의 일선 부서에 배치되어 일반행정처리업무, 사회·문화·홍보·복지 등 민원행정업무를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공무원입니다.
2013년도 9급 일반행정직 선발예정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애인, 저소득 채용인원 포함)
일반행정 968명 선거행정 50명 교육행정 13명
세무직 625명 관세직 117명 통계직 23명 교정직 345명 보호직 120명
검찰사무직 160명 마약수사직 2명 출입국관리직 120명
철도공안직 10명 공업직 28명 농업직 37명 임업직 37명
시설직 26명 전산직 44명 방송통신직 13명
총2,738명
인기만큼 어려운 9급 공무원시험
직업안정성에 대한 인기만큼 해마다 높은 경쟁율을 기록하고 있는 9급 공무원시험은 합격하기까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와 체계적인 준비는 필수입니다.
변경된 과목이 고교이수과목이라고 해서 일반 고졸출신이면 누구나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선택과목간 난위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조정(표준) 점수제가 도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처럼 2013년 공무원시험은 변경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9급 공무원시험의 제반사항에 대한 정확한 상담과 본인이 원하는 직렬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기출문제에 대한 정보와 1대1 상담 등, 세부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이용하셔야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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