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그 끝없는 불안감의 고통]

   

불안감은 위험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인체의 자율신경계 흥분으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불안장애란 불안감이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을 말합니다.

   

∑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장애는 크게 공황장애, 강박증, 대인공포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으로 분류됩니다.

불안장애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나친 근심 걱정이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 긴장상태가 계속 지속된다.
  - 뒷목도 아픈 긴장성 두통이 지속된다.
  - 손 떨림, 발한, 입이 마름, 복통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 집중곤란, 우유부단, 주의산만, 초조, 짜증, 불면 등의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 불안장애의 원인

불안장애의 원인으로는 심리적요인, 자율신경계 항진으로 인한 신체증상, 유전적요인,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많고 20대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많은 요인의 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단지 심리적인 건강이나 의지적인 측면이 약하다고만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경우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보다는 두려움의 대상들을 피하려고 자꾸 숨고자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 불안장애 대처법 (병원치료 병행 外)

불안장애는 불확실한 상황이나 예측가능성이 낮은 일에 대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규칙적이고 익숙한 일상생활에 집중해야 합니다.

복식호흡과 명상활동도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평소에도 긍정적이고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불안장애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가족의 관심과 인내, 그리고 사랑이 매우 중요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