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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U23 결승진출, 박항서 매직과 동남아의 기적에 열광하다
베트남이 U23 아시아챔피언십 축구 4강전에서 2대2 승부차기 혈투 끝에 카타르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동남아 국가가 4강에 오른 것 자체가 처음인데 결승까지 진출했으니 베트남 현지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만 합니다. 언론에서는 마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당시의 한국 분위기에 비견되는 상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비유가 납득이 가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시아에서도 축구의 변방으로 치부되는 동남아 국가팀이 4강에 오른 것 자체가 그들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황금세대로 불려지는 자국팀 선수들과 특히 '히딩크 매직'과 비견되는 박항서 감독에 대한 환호가 대단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그들에게 정신력과 투..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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