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타임스/소셜·이슈&뉴스리뷰
행동으로 보여 준 경찰의 참모습
이번 주말도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주변 하천에도 물이 많이 불어나 황토색 빛의 물살이 거세게 흐르더군요. 그런데 오늘 한 경찰관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조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 소속 윤정근 경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윤 경사는 관할구역 내 교하천에서 급류에 떠내려 오는 한 어린이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그대로 뛰어들어 그 아이를 구해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여 그 아이가 급류에 휩쓸렸는지 확실한 연유는 모르지만, 아마 하천 주위에서 놀다가 묻은 흙을 씻으려 하다가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도 아이들이 하천 주변에서 놀 때에는 반드시 어른들의 지도와 주의가 필요한데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서 아이들이 하천 주변에서 놀게 된 것은 어른들의 부주의가 원인이..
201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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