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그로의 뜻, 유튜브와 한국 사회 일상⋯
- 구피 방류, 방생 아닌 이기적인 생명 경⋯
- 한국 여권 지수 세계 TOP3, 대한민국 여⋯
-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점, 이기적⋯
- 아르메니아 소녀들이 한글 피켓을 든 이⋯
- 구미호 캐릭터 한국 토종여우의 부활과⋯
- 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 커뮤니티·SN⋯
- 유튜버 금지! '노튜버존'이 늘어나는 이유
- 손흥민 번리전 80m 단독 드리블 인생골,⋯
- 인도차이나 반도 '남중국해vs동해' 분쟁⋯
-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장 유예 배경⋯
- 딸기독화살개구리 블루진, 개체의 희생⋯
-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삼겹살은 효과가⋯
- 천리마마트 3회, 백수로 죽은 아빠 취업⋯
- 황의조 리그 2호골, 리그앙 9라운드 베⋯
목록집단딜레마 (5)
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사회적 정의 메르켈 독일 총리에 의해 더욱 넓게 회자된 사회적 정의(Soziale Gerechtigkeit)는 사회적 공평성, 사회적 공정성, 사회적 정당성, 그리고 단일 명사화 된 사회정의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하 사회정의로 표기) 어느 사회에서든 사회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공되지 않은 사실, 즉 객관적인 팩트에 대한 정확한 인지이다. 그 다음 이러한 사실들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해결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들은 매번 무엇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대응하고 해결하는 것이 사회정의에 부합하는가를 놓고 행동하고 토론하고 투쟁하기도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파생된 원칙을 존중하게 된다. 특히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을 비롯한 독일인들의 경우,,유럽의 안..
[여왕의 교실 11회 리뷰] 여왕의 교실에 나타난 전학생,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적어도 급우들끼리만큼은 하나가 되어 다시 친해질 수 있었던 '여왕의 교실'의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새로 전학온 김도진이라는 학생 때문인데, 여왕의 교실 1편에서 심하나와 그네에서 입맞추었던 바로 그 녀석이죠. 물론 김도진은 여왕의 교실의 아이들에게도 생소한 친구는 아닙니다. 5학년 때까지 같은 학교 학생이었지만, 잠시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가 사고를 저지르고 적응에 실패하여 다시 돌아온 아이니까요. 그런데 겉과 속이 다른 이 녀석의 행동이 교묘하게 동년배들을 장악하는 방법을 알고, 서열을 조장하는 등.. 이문열 작가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와 너무도 비슷합니다. 영왕의 교실 11..
담배값 인상과 담배 생산 중단 마약류에 준하는 정책, 왜 생산 중단을 안할까? 현행 금연정책의 진정성은? 담배값 인상 = 상대적으로 서민들의 금연율만 증가? 오래 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거리의 청결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싱가폴에서는 껌을 수입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공익을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것도 가능하겠구나'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새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담배값 100% 인상안이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담배라는 것이 아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담배값 인상에 대한 명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의 담배값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꼭 요런 부분에서만 OECD를 거론..
언어폭력과 장난전화에 멍드는 음성노동자들 120다산콜센터 "악성고객, 법으로 엄중대처할 방침" 각종 민원과 상담을 응대하는 종합민원전화(ex.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나, 고객만족 A/S을 담당하는 부서의 각 CS담당 직원들을 정신노동자 중에서도 '음성노동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음성노동에 종사하는 음성노동자들은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일해야 합니다. 고객만족이 상담사의 인격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들 대부분 아무런 이유도 원인도 시도 때도 없이, 그저 악성고객(고객이란 말을 쓸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임)의 심심풀이나 놀림감으로 전락하여 각종 언어폭력과 장난전화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이미지 출처 [링크] 120다산콜센터 "악성고객은 '법'으로 엄중대처할 터..
♠ 뿌리깊은나무21회22회/세종의 정치력과 밀본의 분열, 그리고 위기의 해례... ♠ 금주에 방영된 뿌리깊은나무 21회, 22회의 줄거리를 압축해 보면,,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세종의 뛰어난 정치력과 훈민정음해례본이 서책이 아닌 사람(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 세종의 정치력과 밀본의 분열 세종은 밀본의 극소수만이 글자를 알고 있으면서 그들의 대의인 '재상총재제'를 밀어낸 우선순위가 글자 반포와 유포를 막는데 있다는 것이 밀본구성원 모두를 공감시키지 못한다고 판단, 밀본의 분열을 꾀하는 계책과 밀본원들에게 정치참여를 약속하는 대신 스스로 신분을 밝히고 나올 수 있는 시한을 예고하는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합니다. ∑ 집단딜레마에 빠진 밀본, 결국 자중지란(自中之亂)의 상황으로 밀본의 윤평과 창위(명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