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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와 이천수 은퇴, 아듀 2002세대 막내들..
이천수와 차두리의 은퇴, 그라운드를 떠난 추억의 2002 황금세대 차두리와 이천수가 마침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워낙 인기와 화제를 몰고 다녔고 아직도 현역에서 더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들이어서 그런지 막상 이렇게 은퇴를 선언하니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박지성과 더불어 만 22세로 한국대표팀의 막내였던 차두리와 이천수마저 그라운드를 떠남으로써 이제는 추억의 2002 황금세대를 현역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김병지 선수가 아직 있습니다만) 차두리는 아버지 차범근의 명성 때문에 스스로 늘 아버지의 후광 속에 가려진 그림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합니다. 한때 죄절과 아픔의 시간을 겪기도 했지만, K리그로 돌아와 다시 부활하며 13년 간의 프로생활에 유종..
201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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