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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퇴임식 인사말의 의미,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 그리고 아름다운 퇴임..
이정미 헌법재판관(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금 막 퇴임식을 갖고 30년 공직생활과 6년여 헌법재판관 생활을 마감하며 퇴임했습니다. 대한민국 국체가 온전히 서고 난 후 인치(人治)에서 법치(法治)로 바뀐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파면 결정 선고를 내린 역사적인 현장의 중심에 서있던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식은 소박하고도 결연한 퇴임식 인사말과 함께 이제 역사에 길이 길이 기록될 것입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파면 결정의 주문을 공표한 재판장으로 기록될 예정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진행 도중 박한철 전임 소장(64·13기)이 지난 1월 퇴임하자 2월부터 헌재의 수장이자 탄핵심판 재판장으로서 심리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임기 도중 소장 권한대..
201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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