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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자기 진영에서부터 70m를 폭풍 드리블 질주하면서 수비수 5명을 제치며 오래도록 회자될만한 인생골을 작렬시켰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전에서의 50m 질주를 능가하며 예전의 마라도나가 선보였던 장면이 오버랩됨과동시에 현지에서는 메시급 활약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손흥민 번리전 평점 9.3점!) 순간 스피드가 월드클래스급인 손흥민 선수의 스피드는 이미 정평이 나있지만, 수비수들을 달고 완급을 조절하며 내달리는 속도에 몬스터급 피지컬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상대 수비수들도 손을 쓰지 못하는 장면이 너무 통쾌했습니다. 지난 맨유전에서 토트넘이 1대2로 무기력하게 패하고 손흥민 역시 슈팅 한 개 밖에기록하지 못하고 팀 성적이 8위까지 추락하면서 무리뉴 감독의 전..
우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김영권, 손흥민의 골과 조현우의 신들린 선방, 그리고 달라진 투혼과 약속된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선전한 모든 선수들의 활약으로 마침내 세계 1위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2대0으로 통쾌히 완파했습니다. 정말 아직까지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너무도 값진 승리여서 다시 볼수록 정말 감격스럽네요.. 우선 먼저.. 스웨덴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점차 연패를 당하면서 그 무엇보다도 국내 안티팬들의 도를 넘은 비난에 따른 상처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는 내부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혼을 잃지 않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과 우리 대표팀에게 뜨거운 갈채와 더불어 앞으로도 변치않는 성원과 응원을 보냅니다. (fifa) 아마도 전 세계의 축..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번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8골(시즌 1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델리 알리의 크로스를 받아 번리 문전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그라운드를 밟은지 4분 만에 승리를 굳히는 쐐기골을 넣은 것입니다.지난달 13일 밀월과의 FA컵 8강전 해트트릭 이후 약 3주만에 터진 골이죠. 이번 손흥민의 골은 손흥민 개인적으로나 팀 성적으로나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일단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1대2로 덜미를 잡힌 리그 선두 첼시와의 격차를 7점 차로 줄였고, 손흥민은 교체된 뒤 빠른 시간 내에 득점을 기록함으로써 특급 조커로서의 면모를 재확인 하게 된 것입니..
손흥민이 밀월FC와의 FA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며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10점 만점 평점을 받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MOM : Man of the Match) 손흥민의 맹활약에 소속팀인 토트넘은 밀월을 6대0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꺾고 FA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의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의한 3득점은 여러모로 크고 작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간략하게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인 최초로 유럽무대에서 해트트릭 3회를 기록했다는 점 (분데스리가에서 2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회)2. 코리안리거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는 점3. FA컵에서 현재 6득점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 선두에 랭크되어 있다는 점.4. 이번 시즌 통..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영입 대상으로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보도 되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이러한 #손흥민의 PSG 이적설에 대한 배경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PSG로 이적했던 헤세 로드리게스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라스 팔마스로 떠날 것이란 관측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손흥민이 비록 아직까지 토트넘의 핵심적인 키플레이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 상태는 아니더라도 현재 6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이 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기 때문에 PSG가 손흥민을 헤세의 대체자로 영입 대상에 올려놓은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소속팀인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며, 손흥민 자..
손흥민이 마침내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14일 확정 발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개인플레이와 수비 가담 소홀이라는 이유로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외면당했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에는 소속팀이었던 레버쿠젠의 반대에 부딪쳐 출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했던 이 두 대회에서 한국은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을 차지하여 출전 선수들은 모두 병역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1월 올림픽 최종 예선 겸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미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향후 선발될 와일드카드 석 장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던 가운데 손흥민이 가장 먼저 선발된 것입니다..
우리 한국팀은 미얀마와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를 위해 손흥민, 이청용, 지동원, 구자철, 기성용 등.. 유럽파가 모두 소집되어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죠.그런데 이번 미얀마전에서는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했고 이청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두 선수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물론 두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한 슈틸리케 감독의 배려라고 봅니다만,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선발한 선수는 반드시 기용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선수 운용 스타일로 봤을 때, 아마도 라오스전에는 이 두 선수가 선발로 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실 그동안 손흥민과 이청용은 확실한 대표팀의 좌우 날개로 활약해 왔기 때문에 부상이 아닌 다음에 이들이 선발로..
손샤인 손흥민 : 자신감과 친화력, 역동적 에너지, 영어 인터뷰로 알 수 있는 현지 적응력.. 축구팬들에게 지난 주는 정말 손흥민으로 들썩였던 즐거운 시간이었을 겁니다. EPL 데뷔골 이후 손흥민의 자축 세레모니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에서 유로파리그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린데 이어 이번에는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연속으로 작렬시키면서 분데스리거의 풍운아에서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거 슈퍼 루키로 우뚝 서는 순간이었기 때문이죠.'함부르크의 아들'에서 '손세이셔널', 그리고 이번에는 '손샤인'의 애칭을 얻었네요.. 토트넘 이적 후 맹활약으로 "손샤인"이라 불리게 된 손흥민 유로파리그에서 넣은 멀티골로 인상적이었지만,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터뜨린 EPL 데뷔골은 정말 멋졌습니다...
팀플레이어로 진화한 손흥민의 거침없는 질주, 리그 시즌 4도움 기록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4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여러 차례 날카로운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는데요, 가장 압권인 장면은 후반 35분 아크써클 아래 레버쿠젠의 진영에서부터 상대 문전까지 70여m를 질주하여 완벽한 어시스트를 한 장면이었습니다. 뉘른베르크의 수비수 포가테츠가 손흥민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더군요.골키퍼와 거의 단독 찬스를 맞은 손흥민은 자신이 직접 슈팅을 하지 않고 오른쪽에서 따라들어온 동료 에미르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 레버쿠젠의 3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전에 이은 연속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이었죠...
미니 한일전에서 폭발한 가공할 양발의 위력손흥민 뉘른베르크전 멀티골 작렬 최고 평점 손흥민의 멀티골, 미니 한일전 완승과 레버쿠젠의 맨유 트라우마 극복 손흥민이 2013~2014 분데스리가 시즌 14라운드에서 또 다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지난 11월 9일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5,6호 골을 기록함과 동시 이번 경기에서 양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1점을 받아 역시 시즌 두 번째로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뉘른베르크전은 레버쿠젠의 삼각 주포 손흥민과 뉘른베르크의 빌드업 시발점인 하세베, 투쟁력을 갖춘 아이템으로 일본 국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요타케가 포진해 있어 국내팬들에게는 미니 한일전으로도 관심을 갖는 경기였습니다...
[서울 ACL 준우승/손흥민 해트트릭] 축구에 울고 웃은 싸커데이 이번 주말은 FC서울의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좌절과 손흥민의 해트트릭 소식으로 아쉬움과 환호가 교차한 뜨거운 싸커데이였습니다. 광저우를 상대로 자존심을 지킨 무패의 FC서울 살인적인 일정과 현지의 비매너 행태 등 온갖 불리한 여건과 5만여 광저우 팬들의 함성 속에서도 그라운드 위의 서울 선수들은 당당하고 강했습니다.현지에서 일당백으로 서울을 응원했던 써포터즈 수호신도 기죽지 않았습니다. 비록 원정다득점 원칙에 의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좌절되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막대한 자본력과 공포의 남미 용병 3인방, 그리고 중국 국가대표팀 스쿼드로 구성된 전력을 보유하여 역대 최강의 아시아 클럽이라는 광저우를 상대로 관록의 ..
손흥민 멀티골 [함부르크vs마인츠] 손흥민, 드디어 터진 10·11호 분데스리가 두 자릿수 골 손흥민 선수가 마침내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것도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혼자 넣은 것이죠. 함부르크 손흥민의 활약으로 함부르크는 마인츠를 2대1로 누르고 최근 3연패의 사슬도 끊었습니다. 2월 이후 9호골에서 멈춰있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마수걸이 10호골을 시작으로 마침내 분데스리가 두 자릿수 골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인츠의 홈구장인 코파스아레나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매우 박진감 있는 시원스런 경기를 선보이며 결정적인 기회를 서로 주고 받았지만, 오늘 혼자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의 골결정력이 그 어느 때 보다 빛난 경기였어요. 손흥민은 후반전 18분 쯤에 문전 앞에서 ..
손흥민 결승골 카타르의 침대축구를 잠재운 통쾌한 비저버터 결승골 우리 대표팀이 손흥민의 통쾌한 결승골로 카타르를 2대1로 꺾고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FIFA(링크) 이번 카타르전에서 손흥민의 골이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손흥민이 대표팀의 공격조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 비저버터와 같은 종료 직전에 터진 귀중한 결승골이라는 점 무엇보다 야비한 침대축구를 구사하던 카타르가 잔꾀를 부리다 망한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팀이 카타르를 상대로 제대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친 것과 이근호의 선제골 직후 상대의 역습 한 번에 동점골을 허용한 수비라인에서의 문제점 등은 시급히 보완해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남자들이 축구에 열광..
손흥민의 유창한 독일어 토크쇼 축구 좋아하시나요? 축구광인 남편 때문에 저 역시 어느새 축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FC서울을 좋아하고 해외파 선수 중에는 구자철 선수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손흥민 선수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 같아요. 손흥민은 현재까지 분데스리가에서 9호골을 기록 중이며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에서도 스카우트 제안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축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겠죠. 남편의 도움을 받아 손흥민의 장점을 간단히 나열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 - 縱으로 치고 나가는 순간 스피드가 좋다. - 개인전술 능력과 과감성을 갖췄다. - 득점루트와 방식이 다양한 편이다. -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but 크로스 능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