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타임스/스포츠 토픽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북한, 세라 머레이, 그리고 태극기와 애국가..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IIHF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Ⅱ 그룹 A대회 북한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비인기 종목으로 여겨지는 종목이지만, 이날 경기장을 거의 메운 7천여 관중들은 오랜만에 그것도 한국 땅에서 벌어지는 남과 북의 경기를 지켜보며 한국과 북한 선수들 모두에게 성원을 보내며 뜨거운 열기에 몰입했습니다. 이번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는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 남북한 선수들이 한국에서 동계스포츠 경기를 펼쳤다는 점 2. 1승 4패로 열세였던 우리 대표팀이 이제는 북한에 우위를 점하면 압승을 거두었다는 점3.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전승을 목표로 세계 3부리그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7. 4. 7.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