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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길을 들어 올리며...
♠ [킹콩을 들다]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길을 들어 올리며... ♠ 실패한 역도인생의 뒤안길로 산골학교 역도부선생이 된 이지봉은(이범수 분), 어려운 사정과 교감선생에 의한 다소 억지스런 동기, 혹은 순진한 이유 등으로 역도부에 들어 오게 된 산골소녀들을 지도하기 시작합니다. ∑ 순수와 진실, 그리고 인생의 무게를 가르쳐 준 킹콩선생님 이미 역도에 이골이 났던 이지봉이었지만, 불우한 환경의 주인공 영자(조안 분)와 순진무구한 역도부 소녀들을 보살피고 지도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좌절된 마음을 치유하게 되고 소녀들에게 참다운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애틋한 사제의 정을 쌓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심장병을 앓고 있던 이지봉은 자신의 지병 외에 강압적인 학원스포츠의 병폐적 현실과 싸워야..
201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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