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괴물 류현진, 팀내 최다승(6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하다

"RYU, be compared to the 1981 Legends of the LA Dodgers"

  

 

LA다저스의 선물이 된 '괴물' 류현진이 마침내 시즌 6승째를 달성했습니다.

LA에인절스를 상대로 거둔 이번 류현진의 6승은 류현진 개인으로서는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이면서, LA다저스 투수중에서는 팀내 최다승을 기록하게 된 승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류현진의 이러한 선전은 예전 박찬호 선수의 LA다저스 시절 향수를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류현진은 비교적 강타선으로 평가되는 에인절스를 맞아 9이닝 동안 삼진 7개, 2피안타, 무사4구,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자 LA다저스의 홈페이지 관련 소식에서는 류현진을 투타에 모두 능했던 LA다저스의 레전드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와 비견되는 선수로 극찬을 했습니다.

 

"The last left-handed Dodgers pitcher to win Rookie of the Year was Fernando Valenzuela in 1981, and they are not dissimilar" (LA다저스 홈페이지 관련 소식 인용)

 

올해 처음 입단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투수가 팀내 최다승을 기록하며 완봉승(3회에는 타자로서 이번 경기 팀 첫 안타인 2루타도 기록)까지 거둠으로써 다른 계투요원까지 아낄 수 있게 했다는 점은 정말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해외축구 분야에서는 손흥민이 펄펄 날아다니고 있고 해외야구 분야는 류현진이 승전보를 전해주는 등.. 올해는 스포츠팬들에게 정말 즐거운 시즌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인지는 모르지만, 말이 나온 김에 이제 곧 레바논과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선전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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