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LA다저스 인수 추진
 

 
이랜드그룹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메이저리그 LA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작년말 컨소기엄을 만들어 다자스 인수의향서를 냈고 이미 인수 예비 후보군에 올랐다는군요.

혹자는 이미지 관리 차원의 형식적 인수 제의란 말도 있지만 어쨌든 자신감이 없다면 시작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매물로 나온 LA다저스의  시장가치는 12억~15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랜드는 까르푸를 인수하여 홈에버를 런칭한 뒤 홈플러스로 인계한 적이 있지만 뉴코아아울렛을 필두로 국내 최대 PB업체를 보유한 아울렛 유통부문 1위(전체 유통 3위권) 기업이며 유통 외에도 패션, 레저, 푸드, 건설 등의 업종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진출 성공기업 사례 기업으로도 꼽히고 있어요.

4C1F를 기업문화로 하는 기독교 계열 미션기업으로 캐쥬얼 차림과 이랜드스피릿으로 무장된(?) 직원들의 마인드+맨파워와 지식경영으로 새로운 마케팅, 경영모델로도 주목 받았던 기업입니다.

이랜드그룹 홈페이지
 

물론 미션 계열인만큼 높았던 사회적기업으로서 이미지는 기대와는 달리 노사문제 등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이대 앞 잉글랜드라는 작은 옷가게에서 시작된 이랜드가 이젠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하는 것 같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처음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소속팀이었던 LA다저스...
(나중엔 최희섭선수도 이 팀 소속이었죠)

 


당시 박찬호선수가 제 5선발로 피아자와 배터리를 구성하여 투구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미국 메이저야구를 처음 접했을 때 LA다저스는 정말 굉장한 팀이었는데 과연 이랜드가 LA다저스를 인수하여 미국진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될까요?

어쨌든 흥미있는 기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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