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실로 대단합니다.

본방 사수가 좀 어려워 몰아서 한꺼번에 보려고 했는데 어느덧 절반인 8회차가 마무리되었네요.

  

 

이 드라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내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전지현·김수현 주연)'의 최고 시청률을 이미 넘어섰고, 서울에서는 꿈의 30%대 시청률을 넘어서기도 했죠.

   

특히 중국에서는 이미 7억 부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 검색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다분히 정치적이기는 하지만) 태국 총리는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더 없이 좋은 드라마라고 하면서 '태양의 후예'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는 관련기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1회차 오프닝 때부터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휴전선 GP에서 발생한 북한 특수부대원들의 돌발적인 기습에 대응하며 대결하는 태백부대 모우루 중대 알파팀 팀장 유시진(송중기) 특전사 대위와 서대영 상사의 격투장면은 이 드라마가 밀리터리 드라마일 것이란 속단을 할 정도로 매우 강렬한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태양의 후예' 인기 비결은 비단 한 두가지의 부분적인 임페트 한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일단 드라마 구성 요소들만 나열하자면,, 밀리터리(해외 파병 부대) + 메디컬(해외 파견 의료진) + 로맨스·멜로드라마 + 로열티 + 코믹·유머러스 한 코드 + 감미로운 OST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로 최적화 된 구성을 꼽을 수 있어요.

   

  

또한 구성력과 개연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기승전결을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는 지루함을 느끼기 이전에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도하는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흐름을 방해하는 긴박한 시퀀스가 뜬금없이 튀어나고는 것은 아니면서도 새로운 전개에 대한 적절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조성하는 완급의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두 가지 요소가 더 있습니다.

바로 "~했지 말입니다"라는 군대식 말투는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이제 거의 유행어처럼 되었습니다.

투박하지만 의외로 전혀 거슬리지 않고, 상남자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매력도 있는 듯합니다.

  

얼마 전에 군대에서도 '~다, 나, 까?'가 아닌 "~요"로 끝나는 일상 사회적 말투를 허용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군대에서 "~했어요, 싫어요"하는 식의 말투는 안 그래도 좀 아니다 싶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나니까, 아무리 그래도 군대식 말투가 이러는 건 더 더욱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의 인기 요소는 바로 이 드라마의 다채로운 OST들입니다.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첸X펀치'의 Everytime

'다비치'의 '이 사랑(This Love)'

'윤미래 'ALWAYS'

'김재중 Run Away'

'Mad Clown, 김나영 다시 너를(Once Again)' 

'케이윌 말해 뭐해'

  

이처럼 파트별로 소개되고 있는 아름답고도 감미로운 태양의 후예 OST 또한 이 드라마의 빠질 수 없는 인기 비결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틋한 장면들에서 흘러나오는 애잔한 느낌의 '윤미래-ALWAYS'를 가장 좋아하는데, 드라마 장면과 가장 매칭이 잘되고 음원 또한 매우 감미롭고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태양의 후예 인기 요인과 비결을 간략하게 다시 정리하자면,,

1. 다양한 소재 및 복합적인 장르의 조화

2.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산만하지 않은 전개

3. 개성미 넘치는 배우들의 매력과 연기력 (송중기·송혜교의 개성넘치는 매력을 비롯한 여러 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력)

4. 파트별로 소개되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OST,, 등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머, 굳이 이런 부분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 마디로 말해서 태양의 후예는 '너무 재미있다'는 표현 하나로 다음 회차를 기대하며 기다리기에 충분한 드라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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