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마기'에 등장하는 모르지아나는 이 애니메이션의 히로인이자 알라딘, 알리바바와 함께 마기의 주인공 3인방 중 하나입니다.

  

'산호'라는 의미를 지닌 모르지아나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 등장하는 히로인 '모르지아나'와 동명입니다.

  

 

어린 소녀로 등장하지만, 하얀 피부와 특이한 눈매를 지닌 암흑대륙 지상 최강의 전투 민족인 파나리스의 후예로서 전투력만 놓고 본다면 마치 '은혼'의 '카구라'를 연상하게 합니다.

어쨌든 자신의 고향을 구체적으로 '카타르고'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카르타고'를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처음 보았을 때 풍겨나오는 시니컬하고도 차가운 분위기와 무뚝뚝한 말투의 목소리는 '미츠도모에(쓰리몬)'의 '히토하'를 연상게 될 정도로 장르를 초월하여 연상하게끔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모르지아나와 히토아를 더빙한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로서 동일인이기 때문이죠.

  

  

불행하게도 어린 시절부터 노예가 되었지만, 알리바바 사르쟈에 의해 해방되어 알라딘, 알리바바와 함께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 모르지아나는,,

  

최강의 전투 민족의 후예답게 빠르고 강한 발차기와 (알리바바가 풀어준 노예시절의 족쇄를 녹여 알리바바의 '염열의 권속'을 깃들여 만든) 팔찌 모양의 권속기 '아모르 셀세이라'를 사용하여 알라딘과 알리바바, 그리고 황제국의 황자 연백룡을 여러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합니다. 

  

  

수 많은 풍파와 위기를 겪어 온 여전사적 이미지와 무표정한 얼굴..

그러나 그 이면으로도 감출 수 없는 귀엽고 아름다운 매력은,, 마침내 제 81번째 밤, 신드리아 여성의 옷을 입고 축제의 무대에서 기쁘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정점에 달합니다.

  

노예로부터 해방되는 계기와 각성을 하게 해준 알리바바를 존경하고 연모하지만, 연백룡으로부터도 구애를 받기도 하는데,, 

  


  

때로는 터프하기도 하고, 때로는 수줍고도 상냥한 모습, 그리고 순수하다 못해 단순하게 보이는 성미 등은 아름다운 외모 이외에도 모르지아나가 지닌 복합적인 매력 요소로서 마기의 히로인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여캐 중의 하나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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