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족여행지, 여수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관람기1

  

올 여름휴가로 여수와 순천을 다녀왔어요.

남편 회사의 수련원을 이용해서 숙박은 거의 무료였기 때문에 베이스캠프를 여수에 두고 마음껏 돌아다녔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여수순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관련 포스트를 연재해 드릴 계획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위치한 여수 아쿠아플라넷(여수 아쿠아리움을) 1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찍어놓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선별한뒤 부분적으로 나누어 포스팅 해야 할 것 같네요)

   

여수 해양공원에 들어서자 한화 아쿠아리움 플라넷이 보입니다.

   

    

이곳은 야간에 화려한 빅오쇼(BigO show)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빅오쇼(BigO show)는 여수에서 정말 볼만한 컨텐츠 아이템이라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


   

가까이서 담아본 여수아쿠아리움 건물의 전경입니다.

센스있는 태양열 집광판이 인상적이네요.

 

  

여수아쿠아플라넷의 내부 동선은 중앙 프런트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전시관에서 마주친 아프리카 펭퀸이예요.

펭귄은 남극(추운 지방)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

  

  

폐어입니다.

물고기가 허파호흡을 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여수아쿠아리움 내부 전경입니다.

아마존관의 동선을 담아봤어요.

  

  

아마존, 혹은 열대 호수에 사는 흔한 메기류들..

  

  

코끼리를 닮은 물고기 엘리펀트 노즈

 

  

워낙 투명해서 뼈까지 보이는 글라스캣피쉬입니다.

영어로 수염 달린 메기류 물고기는 거의 '캣피쉬'인데 투명하니까 '글라스'란 명칭이 덧붙여진 것 같습니다.

  

  

꼴도 보기 싫은 아마존 열대우림 호수의 살육자 피라니아 무리들입니다.

사악한 것들은 꼭 무리를 지어 다니죠.

 

  

수직으로 유영하는 특이한 녀석들도 있어요.

 

  

그런가 하면, 아예 수직으로 박혀있는 녀석들도 있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마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

 

  

문어는 항아리를 이용해서 잡는다더니,, 진짜인가 봐요.

자기 집인줄 알고 정말 포근하게 들어앉아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터널입니다.

  

  

상어, 가오리, 거북이, 그리고 수 많은 물고기들의 서식처 한 가운데 있는 느낌..

 

  

마치 거대한 IMAX 스크린 같은 수족관 전경입니다.

관람석에서 담아본 풍경이예요.

 

  

좀 더 가까이서 찍어 본 상어

  

  

남편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랑블루!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곳 여수 해양엑스포 아쿠아플라넷에서 정말로 그랑블루 전경을 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

 

   

여수는 여수 해양엑스포 공원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와 향토 먹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이 모든 것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어 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순천도 가깝기 때문에 2박3일 정도면 여수와 순천을 아울러 여행할 수 있어요.

  

이러한 여정은 앞으로 간격을 두고 계속 포스팅 연재해 드릴 예정입니다.

  

모쪼록 가족과 함께 할만한 전라남도 여행지로 여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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